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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브레인, 예방·유지관리 전문가 1기 과정 마쳐
덴탈브레인, 예방·유지관리 전문가 1기 과정 마쳐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6.08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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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 과정 기반의 예방 전문가 양성 및 예방센터 운영 역량 UP

덴탈브레인(www.dentalbrain.co.kr)이 ‘예방 및 유지관리’ 전문가 1기 과정을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강남 보아치과에서 마무리했다.

3강, 총 18시간의 이번 과정에서는 치위생 과정 기반의 구강질환 예방 및 유지관리 시스템을 병원 내 구축하고 운영하는 교육이 진행돼 총 3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

교육에는 김민정 브레인스펙 대표와 김진 전주 미르치과병원 예방센터장이 연자로 나서 국제 표준인 치위생과정(DHP, Dental Hygiene Process)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 각 치과에 맞는 예방 및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치주·임플란트·교정·전신질환 등 실제 임상에 적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수강생들이 눈여겨본 부분은 치과에서의 예방 및 유지관리 센터 운영과 보철과와의 채산성 비교 분석이었다. 채산성은 수지 손익을 따져 이익이 나는 정도를 뜻한다.

김민정 대표는 “환자당 진료비와 유니트, 인원을 기준으로 예방 및 유지관리 센터와 보철과와 효율성 부분을 분석한 결과 보철과의 경우 7,900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재료비와 기공비 등으로 인해 순이익은 1,400만 원에 불과했다”며 “예방 및 유지관리 센터의 경우 매출은 1,900만 원, 순이익은 1,100만 원으로 보철과보다 채산성이 높았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서는 산업화, 도시화 등 사회적 환경이 변화하고, 스트레스, 약물 사용 등이 증가함에 따라 나타나는 질환이 복잡, 다양해짐으로 인해 내원하는 환자에 대한 치과위생사의 이해와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김진 강사는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 중 신경계 질환,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호흡기계 질환 등의 전신질환을 동반한 환자가 많다”며 “이런 상황에서 치과위생사가 환자의 전신적인 의학적 배경을 포괄적으로 평가하고 판단할 수 있어야 올바른 구강보건관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연자들은 ‘왜 치위생 과정에 기반한 예방 및 유지관리인가’를 주제로 치위생 과정에 기반한 치위생 검사, 치위생 분석 및 계획, 치위생 수행, 치위생 평가를 실행할 수 있도록 임상 증례를 이용한 치위생 검사 및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예방 및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하기 위한 교육과 함께 ‘임상증례를 이용한 치위생 수행 및 평가’를 주제로 비외과적인 치주 처치 및 부가적 처치 제공 방법과 환자에게 적합한 예방 제품을 추천하고, 적용하는 방법을 수강생들에게 알려줬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3명의 수강생에게는 예방 및 유지관리 전문가 과정 수료증이 증정되었으며, 교육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DHP 양식과 환자 케이스 리포트 서식이 제공됐다.

‘예방 및 유지관리 전문가 과정 2기’는 7월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사전 신청은 덴탈브레인 고객센터(www.dentalbrain.co.kr, 010-3618-20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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