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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는 스케일링 어떠세요”
“6월에는 스케일링 어떠세요”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2.06.10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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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77회 구강보건의 날 ‘스케일링의 진실’ 등 거리 캠페인
사회공헌사업도 쭉~ 서울지역 아동센터에 칫솔 1만 개 지원
서치가 개최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치가 개최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는 9일 77번째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홍보하고 스케일링에 대한 오해를 비롯한 다양한 구강 상식을 직접 홍보했다.

서치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제작한 ‘스케일링에 대한 오해’를 보면 시민들이 스케일링 치료 후 흔히 호소하는 증상들에 대한 오해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충치 치료는 필요해요’, ‘치주질환 예방이 중요합니다’ 등 흔히 접할 수 있는 치과 진료와 치료에 대한 상식을 담을 리플렛을 제작했다.

서치가 길거리 캠페인에서 구강 상식을 홍보하고 있다.
서치가 길거리 캠페인에서 구강 상식을 홍보하고 있다.

서치는 구강 상식을 담은 리플렛과 메가젠임플란트 ‘오프리케어 칫솔’, 한국존슨앤드존스 휴대용 리스테린, 구강건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구강 거울을 담은 구강용품 세트를 구강보건의 날인 6월 9일 서울시청 앞에서 1,000여 명의 시민에게 직접 나눠줬다. 단순 물품 전달뿐 아니라 리플렛에 담긴 구강 상식을 설명하고 더 많은 구강 상식이 담겨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 SNS를 소개했다.

서치는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사업도 이어갔다. 9일 오전 11시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진행된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 유공자 표창과 구강보건의 날 이벤트 수상자 시상식은 물론 서울시지역아동센터에 칫솔 1만 개를 전달했다.

서치 김민겸 회장(우)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 구강건강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서치 김민겸 회장(우)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 구강건강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서치 김민겸 회장은 “법정기념일인 구강보건의 날은 1년에 하루라도 구강건강을 돌아보고 잘 관리하자는 의미가 있다”며 “이번 물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구강건강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에도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구강검진의 중요성과 관련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진 ‘치아 사랑 UCC 공모전’은 대상 없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나상은·변화(삼육대학교) 학생의 ‘구강건강은 철저한 구강검진으로부터’, 김지현·신정연·오별하·오류양·이지윤·최서희(이화여고) 학생의 ‘평친구’, 강예진 학생(서울대)의 ‘개미와 베짱이와 함께 지키는 구강건강’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장유진(수원과학대), 김가연·김지아(옥수초), 이선아, 고은별·이진·정이슬·차이슬, 윤우혁에게 돌아갔다. 

시상식 전경
시상식 전경

매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퀴즈 대잔치에는 2만여 명이 참여해 총 692명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690명에게는 커피 상품권 1만 원, 2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20만 원)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4행시 이벤트는 2,462명이 응모해 전환희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전환희 씨는 우리치과를 주제로 “‘우’리 그만하자, ‘리(이)’제 헤어져야 할 시간이 왔어, ‘치’과에 가서 널 보내줄게 충치야, ‘과’거의 난 이제 없어”로 구강검진을 강조하는 유머러스한 4행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김혜정, 김유미, 윤덕간 씨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서치와 서울시 관계자들이 시민 구강건강을 위해 파이팅하고 있다.
서치와 서울시 관계자들이 시민 구강건강을 위해 파이팅하고 있다.

초등학생 ‘치아 사랑 그리기’는 내가 생각하는 건강한 치아의 모습을 그리는 이벤트로 다양한 그림이 출품됐다. 대상의 영광은 서울 장월초등학교 4학년 정해나 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한소정 학생(경주 유림초), 우수상 김보미 학생(포항 송곡초), 조민서 학생(서울 명지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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