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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회 ‘달빛 동맹’ 협약
대구-광주회 ‘달빛 동맹’ 협약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10.31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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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친선 “남북통일 앞서 동서화합 있어야”

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와 광주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가 영호남 상호 발전과 학술교류 및 인적교류를 통해 우호를 돈독히 하고자 27일 ‘영호남 친선 달빛(달구벌-빛고을) 동맹’ 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최문철 대구회장(우)과 박창헌 광주회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최문철 대구회장(우)과 박창헌 광주회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장헌수 대구회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먼저 양 단체 소개 동영상 상영, 참석자 소개, 양 단체장 인사에 이어 향후 공동협력 프로그램과 친선교류를 가지며 상호방문 한다는 협약서에 조인하고 양 단체 간 기념패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최문철 대구 회장은 “요즘 남북 관계를 보면 갑자기 통일이라도 될 거 같은데, 제 생각에 동서화합 없이 남북통일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영호남 친선 달빛 동맹 협약을 통해 교류를 자주 하게 되면 치과계의 화합을 넘어 사회 통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인사했다.

박창현 광주 회장도 “양 지부가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의 동질감을 찾아간다면 동서화합이라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상호 우호증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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