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성호 원장의 신간 ‘치과개원의 디테일 2022'가 출간됐다. 이 책에는 치과 개원 시 원장이 꼭 챙겨야 하는 디테일하고 실제적인 내용을 담았다. 치과 개원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되는데 이러한 실수를 최소화하여 힌트가 될 만한 내용을 정리했다.

△버의 선택기준 △치과 인테리어 시 고려할 사항 △진료실 세팅에 대한 내용 등 크게 세 챕터로 나뉘어 있으며, 첫 번째 챕터에서 치료 부위, 용도에 따라 버를 선택하는 기준을 간결하고 쉽게 설명한다.

인테리어 챕터에서는 실제 개원 과정의 흐름에 따라 도면 수정부터 인테리어에 적용한 예를 담았다. 진료실 디테일에서는 개인 보호구, 기본진단기구 등 진료실 세팅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저자 라성호 원장은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치과병원 보존과에서 수련했다. 서울미소치과의원을 개원해 진료하고 있으며, 꾸준한 세미나와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9년 덴트포토 어워드 수상, 2019년에는 샤인 학술상을 받았다.

라 원장은 “치과의사는 개원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되고, 그 실수는 두고두고 원장의 practice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며 “이 글은 그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데 힌트가 될까 싶어 개인적으로 정리해 본 내용”이라고 말했다.

‘치과개원의 디테일 2022’는 덴트포토 공동구매와 오픈마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