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20:17 (수)
이성복 교수 논문 ITI 홈페이지에 ‘1타’ 게재
이성복 교수 논문 ITI 홈페이지에 ‘1타’ 게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6.21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성복 교수의 ‘고령-장애자를 위한 임플란트 치료 옵션의 우선순위’ 논문이 23일 온라인 플랫폼으로 새롭게 오픈하는 ITI(국제임플란트학회) 홈페이지 ‘Forum Implantologicum’에 제일 처음 게재되는 논문으로 선정됐다<사진>.

Forum Implantologicum은 임플란트 치의학 분야 관련 주제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ITI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의 공식 학술지로서 전 세계 1만8,000명이 넘는 ITI 회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출간하는 peer-reviewed journal이다.

그동안 포럼 임플란톨로지쿰은 영어로 출판되었으며, 올해부터는 ITI홈페이지(iti.org)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언어(브라질-포르투갈어,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스페인어, 터키어)로 읽을 수 있도록 준비해 23일 오픈한다.

강동경희치대병원 생체재료보철과 이성복 교수의 이번 논문의 영문 제목은 ‘Relevant Variables for Esthetic/Functional Outcomes of Dental Implant Prostheses for Elderly Disabled Patients’로 이 교수가 지난 30년 교직생활을 하며 top-down 치료 철학에 입각해 ‘고령-장애자를 위한 치료법’에 집중해 완성한 치료 가이드라인이다.

논문 공동 저자로 이석원 교수(생체재료보철과)와 홍성옥 교수(구강악안면외과, ITI 팰로우)가 공동 저자로 참여하였다. 

ITI는 스위스 베른에 본부를 두고 임플란트 치의학 분야의 국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로서, 임플란트 치의학 및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과 임상 기술의 국제적 증진과 보급에 그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목적 달성을 위하여 학습, 저술, 네트워킹, 토론 및 교류를 촉진하여 치의학 전문가들에게 봉사해 오고 있다. 

ITI의 모든 학자는 임플란트 치의학 분야에 대한 종합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분야의 최첨단 연구 및 저술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ITI의 목표는 전 세계 치의학 전문가를 위한 임플란트 치의학 분야의 현재 및 미래에 닥쳐올 새로운 문제들을 예견하고 대비하는 권위있는 전문기관이 되는 것이다.

이성복 교수는 2001년 한국인 최초로 ITI 팰로우가 되어 20년 이상 ITI 본부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ITI 한국지부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2001년부터 ITI가 인증한 국제 연자로서 한국을 대표해 많은 국제강연을 해오고 있으며, 2016년에 10개국어(브라질-포르투갈어,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및 터키어)로 발간된 ‘임플란트치료 가이드북 시리즈 9편; 고령자의 임플란트 치료’의 공동 저자로서 역시 고령-장애자를 위한 임플란트-보철 치료법의 하나인 ‘치의학에서의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in Dentistry)’에 대해 세계 최초로 소개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