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치과의사회 안윤표 회장이 보건소 등 관내 유관기관 10여 곳을 방문해 각 기관장을 비롯해 실무 관계자를 만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수원 4개 구 보건소, 수원세무서, 동수원세무서, 동남보건대, 수원과학대, 수원여대 치위생과와 경기간호학원 등을 방문해 각자의 위치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하고 상호 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수원시 4개 구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장기간 방역을 위해 노력해온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치과 관련 민원과 애로사항 발생 시 내용을 공유하고 상호 협의를 통해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세무서를 방문해 최근 경정청구를 집중적으로 하는 회계법인에서 홍보 활동을 하고 있어 무분별한 경정청구로 인한 문제 발생에 대해 질의한 뒤, 세액을 감면받는다는 것은 그에 따르는 규제가 반드시 있으니 사후관리에 관한 내용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조언을 얻었다.
이 밖에도 동남보건대, 수원과학대, 수원여대 치위생과 교수진을 만나 개원가의 보조 인력 구인난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방학 동안 이뤄지는 학생 실습을 회원 병원에서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안윤표 회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회원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관기관 방문에는 안윤표 회장과 함께 류원기 총무이사, 각 위원회 부회장과 관련 이사 등이 동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