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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치 내년 정기총회 2월 18일 열기로
열치 내년 정기총회 2월 18일 열기로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2.06.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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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6월 정기이사회 열어 주요 현안 논의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기세호) 제24차 정기총회가 내년 2월 18일(토) 오후 5시에 개최된다. 열치는 28일 오후 7시 30분 신흥 11층 회의실에서 6월 정기이사회를 열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결정했다<사진>.

이사회는 먼저 5월 이사회 회의록을 승인하고 △회원 현황과 △후원 현황 △5월 진료소별 진료실적 보고를 이어갔다. 특히 5월 9일부터 진료 봉사가 재개된 서울역 다시서기센터 치과진료소에서는 박영채 팀장을 비롯한 23명의 봉사자가 40명의 노숙자에게 사랑의 진료를 베풀었다고 보고했다.

또 5월 28, 29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2022 SIDEX 전시장에 홍보 부스(L-174)를 설치해 열치의 활동상을 알리고 회원가입과 봉사활동 동참을 권유했다. 이 행사에는 열치 운영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지난 11일 오후 5시 명동 발모아왕족발보쌈에서 개최한 봉사자 단합모임에 회원과 봉사자 등 40여 명이 반갑게 모여 봉사를 위한 초심을 다졌음도 보고했다.

이사회는 현안 토의에서 내년도 정기총회 개최와 관련해 일시는 확정하되 장소는 그동안 이용하던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 홀은 대통령실 관련 기관이 사용해 대여가 불가해짐에 따라 다른 곳을 알아보기로 했다.

이사회는 또 봉사자 단합모임에 이어 7월 24, 25일 이틀 동안 운영위원 워크숍을 전북 고창에서 열어 열치 발전 방향 등을 의논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5월 21일 오후 5시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 ‘2021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에서 주인공으로서 수상하며 받은 상금 1,000만 원은 열치의 국내외 진료봉사 비용과 학생 장학금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기세호 회장은 “봉사자 단합모임에 4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행사 준비에 애쓴 임원진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이 모임에 10여 년 전에 봉사활동을 같이 하시던 분도 오랜만에 만나 기쁨을 나눴고, 특히 아기들까지 데리고 온 봉사자도 있어 더 즐거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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