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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과 교수협의회 하계연수 성료
치위생학과 교수협의회 하계연수 성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7.14 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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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회장에 이선미 동남보건대 교수 선출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성미경)는 지난 5일 오송 C&V센터에서 ‘2022년도 하계연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동남보건대 이선미 교수를 선출했다.

이선미 신임회장
이선미 차기회장

이번 하계연수는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후 개최된 첫 번째 대면 행사로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와 관련 기관에서 23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성미경 회장은 “치위생학 용어 표준화, 4년제 학제 일원화, 방사선 관련 법안 개정, 학습 목표 개정 등 산재한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행동하겠다”며 “양질의 치과위생사 인력 양성을 위한 소통과 다양한 경로의 의견수렴을 통해 치위생학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한양여대)은 “치과위생사의 역량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국민 구강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낡은 환경과 제도를 바꾸고, 관행을 타파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하계연수 첫 세션은 박정란 교수(백석대)가 ‘가상현실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치위생학 교육 발전 방안’ 주제의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박종덕 원장(한국공공언어진흥원)의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주제강연과 한근태 대표(한스컨설팅)의 ‘공부란 무엇인가’ 특강이 펼쳐졌다.

마지막 세션은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위원장인 박정란 교수가 ‘2022년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동향’을 발표했다.

이날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문선정 교수(연세대)가 2022년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을 수상했다.

특히 제19대 협의회장으로 동남보건대 이선미 교수가 당선됐다. 이 교수는 “교수협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역대 회장님의 뜻을 계승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회원과 소통하며 치위생 교육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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