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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황윤숙 집행부, 취임 후 첫 복지부 예방
치위협 황윤숙 집행부, 취임 후 첫 복지부 예방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7.14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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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정책과와 대담··· 정부 구강보건사업, 치과위생사 관련 현안 논의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과 19대 집행부가 지난 6일오전 10시, 취임 후 처음으로 보건복지부를 찾아 구강보건사업과 치과위생사 관련 정책, 현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이날 황윤숙 회장을 비롯한 19대 집행부는 먼저 복지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을 예방하고, 이어 변효순 구강정책과장과 담당 사무관 등과 대담의 자리를 가졌다. 치위협에서는 박정란·박진희·한지형 부회장과 전기하 정책이사, 양윤선 사무총장이 배석했다.

(왼쪽부터) 치위협 양윤선 사무총장, 전기하 정책이사, 한지형 부회장, 박정란 부회장, 황윤숙 협회장, 변효순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 원경화 사무관, 김수연 사무관, 치위협 박진희 부회장, 최영애 주무관, 이재은 사무관.
(왼쪽부터) 치위협 양윤선 사무총장·전기하 정책이사·한지형 부회장·박정란 부회장·황윤숙 회장, 변효순 복지부 구강정책과장·원경화 사무관·김수연 사무관, 치위협 박진희 부회장, 최영애 주무관, 이재은 사무관.

복지부 변효순 구강정책과장은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현재 추진 중인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치과위생사 역량 강화 등 여러 사항에 대해 발전적인 논의가 있길 바란다”며 환영했다.

황윤숙 회장은 “복지부와 협회가 협의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꾸준히 치과위생사와 협회의 현안을 전달해 왔기에 오늘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치과위생사가 국민의 구강건강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우선 최근 복지부가 발표한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본계획 중 치과위생사와 관련된 △치과위생사 근속환경 조성과 유휴인력 활용방안 △구강보건 취약지역에 ‘구강보건 전담 공무원’ 배치 △전문치과위생사 제도 도입 등 5년간의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를 통해 치위협과 복지부는 실제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 추진에 있어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크다는 것에 공감하고,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 고취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밀접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전기하 정책이사, 한지형 부회장, 박진희 부회장, 임인택 국장, 황윤숙 회장, 박정란 부회장, 양윤선 사무총장.
(왼쪽부터) 전기하 정책이사, 한지형 부회장, 박진희 부회장, 임인택 국장, 황윤숙 회장, 박정란 부회장, 양윤선 사무총장.

또한 치위생계 현안과 이를 위한 정책 관련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치위협은 △노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국가 구강보건 정책 강화 △특수학교 구강보건실 설치 및 구강보건 인력 배치 △치과위생사 법적 업무 범위 현실화를 위한 의료기사법 개정 △치과위생사 교육과정 인증평가제 도입 △면허신고 관련 행정처분 사항 등 현재 치위생계 현안을 설명하고, 정책적인 뒷받침이 필요한 사항을 복지부에 전달했다.

이날 대담을 마친 황윤숙 회장은 “보건복지부 기본계획은 국민 구강보건을 위해 필요한 정책들이기 때문에 성과 달성을 위해 치위협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앞으로 치위생계 현안 과제들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며 “우선 공공 구강 보건의료 전문 인력 교육의 성공을 위해 조속하게 협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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