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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뜨거운 관심
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뜨거운 관심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2.08.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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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내 구강 보건정책의 방향과 치의학 R&D 공청회 마련
복지부 ‘구강보건사업 동향’ 발표 등 정부·관련 기관 다수 참여
치의학회 관계자들이 창립 20주년 기념학술대회 설명을 한 뒤 파이팅하고 있다.
치의학회 관계자들이 창립 20주년 기념학술대회 설명을 한 뒤 파이팅하고 있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는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E홀에서 개최하는 ‘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에서 제1차(2017~2021) 구강보건사업 후속으로 진행 예정인 제2차(2022~2026) 구강보건사업의 정책 방향을 확인하고 이에 대비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치의학회는 7월 29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사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학술대회 속에 공청회 프로그램을 마련, 치의학 및 치과산업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 밝혔다. 

치의학회는 이를 위해 변효순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을 연자로 초청해 정부가 수립한 제2차 구강보건사업의 기본계획 및 각종 추진과제의 구성상황을 듣고, 중점적으로 진행되는 분야에 대한 설명도 들을 예정이다. 

또한 당일 행사에는 전용웅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단장을 연자로 초청 △우리나라 보건의료 R&D 정책 여건 및 투자현황과 △정부 보건의료 R&D 중장기 정책 방향 소개와 △2022년 정부 R&D 중점 투자 방향 △향후 치의학 분야 R&D 중장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을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나라 구강보건 현황 및 개혁 방향에 대해 정세환 강릉원주치대 예방치과학 교수가 연자로 참여하고, 공중보건치과의사의 업무 역할 및 개선 사항에 대해 김정현 공중보건의가 발표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 구강진료와 관련하여 금기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보존과 교수가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철환 회장이 모두인사를 하고 있다.
김철환 회장이 모두인사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개원의를 위한 임상적인 주제와 함께 구강 정책 및 R&D와 관련하여 다양한 단체의 담당자들을 연자로 초빙해 정부 및 관련 기관의 정책적 흐름 등을 확인하는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구강보건사업의 미래 방향을 파악하고 대비하기 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14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하며, 상세주소 및 정보는 대한치의학회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홈페이지(https://www.kads2022.or.kr)에서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참여하는 치과의사는 보수교육 4점 이수가 가능하고, 20주년을 맞아 개최된 학술대회인 만큼 다양하고 흥미로운 강연들과 더불어 ㈜레이, ㈜메가젠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등 여러 치과계 업체가 전시 부스로 참여해 다양한 치과기자재를 선보인다.

치의학회 측은 “이처럼 의미 깊고, 실용적인 강연과 다양한 치과 기자재 업체 참여가 예정되어있어 많은 치의학 관계자와 개원의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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