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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 창립 20주년 종합학술대회 강연에 기대감 ↑
치의학회 창립 20주년 종합학술대회 강연에 기대감 ↑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2.08.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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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엑스 E3홀 치의학 용어·학술지 편집인협의회 중심으로 주제 구성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에서 열리는 ‘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대회장 김철환)’에서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는 치과의료 환경을 반영하고 대비하기 위한 최신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보여 대회 참석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치의학회는 중점 사업의 하나인 '치의학용어'와 '치의학학술지' 유관기관에서 활동하는 인사를 연자로 초청해 최신 개발현황 등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2005년 치의학 용어집이 출판되고 16년 후인 지난 4월 15일 표준치의학용어집 5판을 발행해 이번 강연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채나 교수(연세대 영상치의학교실)는 “치과 분야의 표준 용어 제정은 학생 교육, 치의학 연구, 국가고시 등에서 기본 내용으로 사용될 뿐 아니라 미래 치의학 분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의 기초로 활용돼 국민 구강보건 향상 및 치의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의학 분야 용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제4 강연장에서 진행하는 대한치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심포지엄에서는 연구윤리의 4가지 요소와 기존의 구독료 기반의 학술지에서 벗어나 오픈 엑세스 학술지로의 전환에 관한 제반 사항들에 대한 사항을 점검한다.

치의학 관련 학술지가 향후 의료계를 대표하는 학술지로 발돋움하는데 필요한 활동들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각 학술지 발간 단체 대표가 청중으로 다수 참석해 현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의 상세 정보는 대한치의학회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홈페이지(Korean Academy of Dental Science(kads2022.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치과의사는 보수교육 4점 이수가 가능하고, 2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만큼 다양하고 흥미로운 강연들과 더불어 ㈜신흥, ㈜레이, ㈜메가젠 등 여러 치과계 업체가이 전시부스로 참여해 다양한 치과기자재를 선보인다.

지난달 29일 열린 학술대회 사전 간담회에서 치의학회 임원진이 파이팅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열린 학술대회 사전 간담회에서 치의학회 임원진이 파이팅하고 있다.

김철환 대회장은 “이처럼 의미깊고, 실용적인 강연과 다양한 부스가 예정돼 있어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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