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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SNS 활성화로 대국민 소통강화
서치, SNS 활성화로 대국민 소통강화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11.08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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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인스타그램 활용 대국민 소통창구 확장
치위생사와 간무사 업무 범위 관련 치협에 공청회 요청키로
이상복 회장
이상복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가 6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8회 정기이사회를 열어 대국민 소통창구로 활용 중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전문대행사에 위탁 운영키로 했다.

서치가 발행하고 있는 ‘즐거운 치과생활’과 ‘치아건강 365’ 등 양질의 콘텐츠를 SNS 채널별 맞춤형으로 편집해 게시하고, 치과 상식과 함께 최근 문제가 된 이벤트치과, 먹튀치과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올 수 있는 콘텐츠도 제작해 업로드할 예정이다.

박경오 서치 정보통신이사는 “SNS는 채널의 특성에 맞는 콘텐츠가 중요하다”며 “3개월 시범 운영기간 동안 공보부, 홍보부와 협력해 국민에게 올바른 치과상식과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맞춤형 창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서치는 그간 대회원·대국민 소통창구 개설과 효율적인 양방향 소통을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해 왔다. 대회원 소통창구로 활용하는 카카오톡플러스친구는 다양한 정보의 창구는 물론 1:1 회무상담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타 지부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다. 이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역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창구로 기대를 모은다.

이사회는 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각 지부로 송달한 치과위생사 업무 범위 관련 회원 의견 수렴 요청에 대한 논의도 가졌다. 이사회는 단순한 회원 의견 취합보다는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의 업무 범위에 대한 근본적인 논의가 필요한 만큼 치협에 관련 공청회를 조속히 개최할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고광욱 원장(UD치과)이 KBS 1라디오 ‘오태훈의 시사본부’에 출연하여 전체 치과의사를 폄훼하고 허위사실 등을 인터뷰한 것에 대해 치협의 반론 인터뷰 등을 지켜본 후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서치는 필수 보수교육인 ‘의료윤리’ 강연을 오는 12일(월)과 12월 12일(수) 등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2월 ‘의료윤리’ 보수교육은 당초 계획에는 없었으나, 오는 12일 보수교육 접수가 마감된 이후 추가개최를 요구하는 회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다.

2차 교육은 12월 12일(수) 오수 7시부터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김준래 변호사(국민건강보험공단 선임전문연구위원)와 이강운 원장(강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서울지부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12월 보수교육은 오는 19일부터 서울지부 홈페이지(www.sd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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