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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의학회, 대국민 건강 공동캠페인
치의학회-의학회, 대국민 건강 공동캠페인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9.27 0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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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진행 위한 TF 회의, 전동퀵보드 문제 등 논의
(오른쪽부터) 치학회 최영준 공보이사·박덕영 부회장·전상호 기획이사, 의학회 임춘학 기획조정이사·박정율 부회장·오승준 정책이사.
(오른쪽부터) 치학회 최영준 공보이사·박덕영 부회장·전상호 기획이사, 의학회 임춘학 기획조정이사·박정율 부회장·오승준 정책이사.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와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가 지난 7월 5일 간담회에서 나누었던 ‘국민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공동캠페인’을 위한 TF 회의를 20일 개최했다.

이날 TF 회의는 치의학회에서 박덕영 부회장·전상호 기획이사·최영준 공보이사, 그리고 의학회에서 박정율 부회장·임춘학 기획조정이사·오승준 정책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단체는 최근 전동퀵보드 등 개인 운송장비의 대중화로 인한 각종 사고가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면서 두경부 외상 위험이 커지고 있음에 주목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및 국토교통부 등 정부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면서, 차기 회의에는 좀 더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TF 회의는 전동퀵보드 문제 외에도 당뇨병 환자의 경우 적정관리 지표에 치주질환을 포함해 국민건강을 증진하는 방안 등 여러 가지 공동캠페인 주제(안)도 논의했다.

박덕영 부회장은 "두 단체가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캠페인을 준비하면서 치의학회는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인 만큼 주제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37개 인준 학회의 협조하에 주제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율 부회장은 “의학회와 치의학회가 회장단 간 교류를 통해 '대국민 건강 공동캠페인'을 같이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모임이 두 단체 간의 친목뿐만 아니라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모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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