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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치대 13기, 39기에 멘토링 행사 개최
부산치대 13기, 39기에 멘토링 행사 개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9.2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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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엔 졸업 25주년 홈커밍데이 행사도 계획

부산대 치과대학 졸업기수 13기(97년도 졸업)가 치의학 전문대학원 4학년(졸업예정 39기) 대상으로 치과의사의 삶과 미래에 대한 멘토링 행사를 지난 24일 해운대 센트럴호텔에서 가졌다<사진>.

이날 13기 선배들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가 미래 치과의사의 앞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후배 치과의사가 개원환경이 좋지 않아도 정도(正道)를 걷고 학문 정진에 노력하여 치과계 미래의 주역이 되길 당부하였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이 부산치대 동문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멘토링 행사를 축하했으며, 부산시치과의사회 한상욱 회장도 멘토링의 소중한 시간을 통해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가졌던 초심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선배의 경험과 노하우가 미래의 치과의사 삶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랐다. 

김동수 부산치대·치전원 총 동창회장은 13기 동문이 39기 후배들에게 멘토링 행사를 준비해줘 감사하다고 인사하면서 39기 후배가 조만간에 치과의사로 사회에 나가 부산대 동문의 명예를 지키고 끈끈한 동문애를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랐다. 또한 13기 박전식 동문회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주연 부산대 치전원 부원장은 본인 동기인 13기가 이런 행사를 준비해 준 것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면서 후배들이 선배의 진심 어린 조언을 바탕으로 이후에 개원의가 되든 수련의가 되든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랐다.

이어 13기 선배인 양동국 원장이 ‘치과의사의 삶’에 대해, 김부경 원장이 ‘종합병원 의사로서의 장단점 및 여자 치과의사의 삶(부부치과의 장단점)’, 이영호 원장이 ‘비수련의의 개원 과정 및 장단점’, 백재호 원장이 ‘수련의의 개원 과정 및 장단점’, 박동원 원장이 ‘유학 후 개원 과정 및 장단점’에 대해 후배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후배들의 사전 질의에 대해 13기가 준비한 자료집을 배포함에 따라 후배들이 흥미 있게 읽고 선배에게 많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13기 동문은 “내 동기들이 이렇게 25년 동안 생활하고 이런 생각을 갖고 있구나”라고 느끼면서 더 좋았다는 이야기를 서로 나누기도 했다. 

한편, 부산치대 졸업 13기는 오는 11월 26일 졸업 25주년을 맞이하여 부산 롯데호텔에서 홈커밍 행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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