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른이봉사회(회장 백승학) 소속 권병인(연세바른치과교정과치과의원)·김소정 원장(메디스치과의원)이 긴 기간 동안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권·김 원장은 그동안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에 긴 기간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해왔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적절한 시기에 교정 치료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에게 무료로 교정 치료를 하는 봉사 사업으로 2021년까지 1,560명의 청소년에게 혜택을 주어왔다. 올해도 98명의 청소년에게 치료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권병인 원장은 “바른이봉사회에서 시행하는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치과교정의로서 할 수 있는 좋은 봉사 기회라 생각했다. 사업에 참여하며 학생들과 주고받은 많은 인연으로 저에게 더 큰 감동과 가르침이 있었는데, 이런 큰 상까지 받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소정 원장은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을 통해 교정 치료를 받은 청소년들 대부분이 훌륭하게 잘 자라주어 저에게도 큰 보람이었다. 기회를 주신 바른이봉사회에도 감사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승학 회장은 “우리 대한치과교정학회와 사)바른이봉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에 긴 기간 참여해주신 두 분 원장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회원이 동참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여러 청소년에게 등불과 같은 존재가 되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