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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학회 50주년 국제학술대회 연다
구내학회 50주년 국제학술대회 연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9.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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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부터 ICC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3일간 개막
‘구강내과학 50년, 새로운 시대의 시작’ 대주제로 구강내과 전반 다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ICC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1972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창립된 이후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를 기리기 위해 ‘구강내과학 50년,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대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최근 치과계의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턱관절장애 및 안면통증, 그리고 수면호흡장애의 진단과 치료를 메인 세션으로 하여 구강내과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4점(필수윤리보수교육 1점 포함), 턱관절구강내과인정의 일반보수교육 점수 5점이 인정된다.

연자로는 현재 턱관절장애 및 안면통증분야 최고 권위자인 Dr. Glenn Clark(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과 세계적인 노인치과학 전문가인 Dr. Roseann Mulligan 등 국내외 저명 인자 15명이 열띤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날 오후 법치의학 세션에서는 최종훈(연세대)·안용우(부산대)·서봉직(전북대)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구강점막 및 타액선질환 세션에서는 김영준(강릉원주대)·심영주(원광대)·고홍섭(서울대) 교수의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둘째 날 오전에는 치과 수면 의학 세션으로 최재갑(경북대)·박지운(서울대)·Glenn Clark 교수의 강의가 있고, 점심시간에는 포스터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오후에는 구강안면통증 및 턱관절장애 세션으로 김미은(단국대)·Glenn Clark·권정승(연세대)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날 저녁에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50주년 기념행사와 만찬이 베풀어진다.

정진우 회장
정진우 회장

마지막 날에는 구강진단학 및 미래 치의학 세션으로 임영관(전남대)·유지원(조선대)·Roseann Mulligan(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홍정표(경희대) 교수의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3일째 오전 강연 프로그램이 끝나면 포스터 발표 시상식 및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정진우 회장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1972년 창립된 이후 구강내과학 분야를 체계적으로 확립해 턱관절 장애 및 구강안면통증, 구강점막 및 타액선 질환, 구강진단 및 전신질환 환자의 치과 치료, 치과 수면 의학, 법치의학 분야의 연구와 전문의료인의 양성을 도모해 왔으며, 현재 국내외적으로 구강내과학을 대표하는 학회로 발돋움해 왔다"고 학회 50주년의 의미를 소개했다.

정 회장은 이어 "이번 학회를 통해 구강내과학 전 분야에 걸쳐 해외 및 국내의 최고 연자들을 모시고 구강내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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