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치과의사회는 지난 9월 29일 경기도 용인 골드C.C에서 제16회 회원 친선 및 한가족치과진료소 자선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 상황으로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골프대회는 총 76명(20팀)이 참가해 짙은 안개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가득 채웠다.
이번 대회에는 안윤표 수원회장을 비롯한 수원회 임원진과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 안동효 부회장, 경기치과의사신협 김정석 이사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임훈택 회장, 안제모 부회장, 이준형 재무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기세일 회원(메트로)이 73타로 메달리스트를 차지했으며, 신페리오 우승 장정호(연세수치과교정과), 코스우승 서백건(퍼스트사랑니), 정동희(본), 전체니어 곽동곤(곽동곤), 전체롱기 김정석(장안연세), 코스니어 류원기(유), 코스롱기 최현수(밝은수) 회원이 수상했다.
경기 후에는 만찬과 더불어 기념식과 시상식이 진행됐고, 행운권추첨은 푸짐한 경품으로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마음과 피로를 풀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이 됐다.
안윤표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계속 미뤄졌던 골프대회를 개최하여 선·후배들의 얼굴을 오랜만에 뵙고 웃으며 인사를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며 “한가족치과진료소 재개와 앞으로 열릴 다양한 행사에 회원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회원을 위해 열심히 달리는 수원시치과의사회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금액은 한가족치과진료소 재개를 준비하고, 수원시민 저소득층 치과 무료 진료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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