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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회, 찾아가는 진료 봉사··· 대구서문복지재단서 펼쳐
대구회, 찾아가는 진료 봉사··· 대구서문복지재단서 펼쳐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2.10.28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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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치과병원과 함께··· 시설 이용 장애인 70여 명에 인술

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는 경북대치과병원(원장 권대근)과 함께 대구서문복지재단에서 치과 진료 봉사를 했다<사진>.

이번에 방문한 대구서문복지재단(서문장애인주간보호센터, 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 샬롬장애인주간보호센터)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에 보호하면서 다양한 심리와 사회적·정신적·육체적 전인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및 교육을 통해 경제적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시설이다.

이날 봉사에는 의료팀에 이기호 회장을 비롯해 이동현 후생이사, 강병현 정보통신이사, 손혜성 치무이사가 참석하고, 행정 업무에 박찬규 사무국장, 손재일 과장이 참여해 대구서문복지재단 시설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주치료(scaling) 36명, 보존치료(충치치료) 1명, 검진 및 상담 16명을 실시했다. 또한, 대구회에서 준비한 칫솔과 오스템임플란트에서 후원한 치약과 칫솔 세트를 배부하면서 치아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이기호 회장(가운데) 등이 이동진료버스 앞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이기호 회장(우측 세번째) 등이 이동진료버스 앞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이기호 회장은 “일반인보다 잇솔질이 미흡해 충치 발생률이 높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 봉사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인연으로 앞으로도 정기적 방문을 통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치과의사회와 경상북도치과의사회, 경북대치과병원 등 3개 단체는 지난 7월 28일 대구·경북 의료취약계층 및 장애인을 위한 치과 진료 봉사 ‘찾아가는 진료 봉사’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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