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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추계학술대회 성료
KAOMI 추계학술대회 성료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2.11.14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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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 컨텐츠로 하반기 오프라인 학술대회 승부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균, KAOMI)가 13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사진>. 

코로나 바이러스-19 감염증 팬데믹으로 그동안 온라인 강연 학술대회 진행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대면 학술대회로써 의미를 더했다.

총 7명의 연자들로 임플란트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강연했고, ‘Learn it and Just do it’이라는 대주제로 각각 세션에 대하여 콜라보레이션 강연을 구성했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치주과 송영우 교수와 오경철 교수는 ‘Implant placement: When biology meets function’을 주제로 함께 강의했다. 이들은 치주-보철과 간에 협업하여 임플란트 진단 및 치료계획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보여주는 강연을 펼쳐 호평받았다.

두 연자는 임플란트 식립에 있어 기능과 심미를 만족하는 최적의 위치를 제안했고, 혹여 사전 치료계획과 다르게 식립된 임플란트에 대해서 그 처치도 동시에 전달했다.

Clinical Case Festival 세션에서는, 사전 공모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6 증례들을 두고, 강의 녹화물을 학술대회 현장에서 상영 후 가장 우수 증례에 대해 시상하였다. 수상자는, 보스톤스마트치과의 김종엽 원장이고, 연제는 Various Digital Workflow for Dental implant였다.

연세굿데이치과의원 박정철 원장과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주과학교실 임현창 교수는 ‘성공하는 GBR 실패하는 GBR: 임상 업그레이드와 합병증 탈출기’에 대해 함께 강의하며, 임플란트를 위한 골유도재생술, 치조제 보존술, 상악동 골이식술 등을 적용한 여러 임상 증례들 공유하여 성공과 실패에 연관된 요인 분석으로 근거 중심의 임상 노하우를 제시했다.

단국대 치과대학병원 보철과 조영은 교수,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 이유승 교수, 서울대 치과병원 치주과 조영단 교수는 ‘Planning prescriptions for complex cases’에 대하여 패널 디스커션 방식으로 진행했다. 임플란트의 기계적 혹은 생물학적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술전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수술적 그리고 보철적 요소들을 분석 및 정리하여 임플란트 처방전을 제시했다.

김성균 회장은 “우리 KAOMI는 올해 추계학술대회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학술행사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이번 학술대회 강연에서 여러 과와 콜라보레이션을 이루어,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관점에서 술전 및 술후 고려사항 중심으로 의미있는 강의 구성을 했다”며 “특히, 많은 젊은 선생님들에게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KAOMI는 내년 6월에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3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준비에 또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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