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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술지 편집인협의회 정기세미나·간담회
치의학술지 편집인협의회 정기세미나·간담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11.24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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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발전 위한 정보교환 및 노하우 전수 자리 만들어

대한치의학회 산하 대한치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위원장 이기준, 치편협)가 12일 연세대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2022년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첫 연자인 정한성 교수(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는 ‘High impact 저널, 무엇이 다른가’ 주제 강연에서 연구자들의 관심 지표인 high impact 저널의 의미와 해당 논문을 게재하기 위한 게재 전략을 전달했다.

이어 오재령 교수(고려의대 안과학교실)는 ‘paraphrasing과 plagiarism 표절 구분’ 주제 강연을 통해 논문작성에 있어 연구자가 익혀야 하는 중요한 글쓰기 방법 중 하나인 paraphrasing의 정의와 중요성에 대해 짚었다.
 
마지막으로 신다울 팀장(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우리나라 인공지능 발전을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주제 강연에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시작하게 된 배경부터 데이터 구축 프로세스, 세부 절차, 방법, 활용 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김철환 치의학회장은 “학술지 발전을 위해 애쓰는 이기준 위원장을 비롯한 치편협 관계자들과 세미나에 참석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치의학 학술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함께 교류를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이후 치편협 관계자가 모인 간담회에서는 향후 치의학 학술지 발전을 위해 추진할 사안과 치편협 소속의 각 학회 학술지 편집인들의 의견과 개선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KDBase 활용을 위한 출판사와의 비독점 저작권 계약을 독려하였고, 국제 학술지 등재 추진 등 여러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기준 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많이 교류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모여 세미나와 간담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학술지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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