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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독자적 자산 ‘신흥양지연수원’ 개관 7주년
치과계 독자적 자산 ‘신흥양지연수원’ 개관 7주년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2.12.02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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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기념식··· ‘SID 명예의 전당’ 제막식도 함께 열려

‘치과계 교육·교류의 허브’를 표방하며 2015년 문을 연 신흥양지연수원이 개관 7주년을 맞았다. 한국 치과산업의 산 역사인 ㈜신흥이 ‘기업의 사회 환원’을 모토로 문을 연 신흥양지연수원은 ‘치과계의 소중한 자산’으로 평가받으면서 약 164개 행사에 5,594명의 누적 치과 고객을 맞이했다.

㈜신흥은 11월 30일 오후 5시 용인 신흥양지연수원 1층 토러스룸에서 ‘개관 7주년 기념식’을 갖고 신흥양지연수원 이용 고객에 대한 감사와 향후 비전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

기념식에는 (재)신흥연송학술재단 조규성 이사장(前 연세대 치과대학 병원장)과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2 김현종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장), 재선기아카데미 김양수 학술위원장(서울좋은치과의원장), DV Conference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의원장), 재선기아카데미 신철호·김동환 학술위원 등이 참석했다.

내빈들이 SID 2022 명예의 전당 앞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내빈들이 SID 2022 명예의 전당 앞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이용익 신흥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신흥양지연수원이 대한민국 치과계의 학술 교육과 인재 양성, 화합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7년 전 문을 열었다”며 “그 뒤 현재까지 치과계의 귀한 자산으로서 전국 치과대학과 치과병원, 다양한 학회를 아우르며 대한민국 치과계 발전 방향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조규성 이사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연수원과 SID 운영이 쉽지 않음을 토로한 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내년부터 학술상 대상 상금을 대한민국 최고인 5,00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하고 치의학회에 공문을 보냈다”며 “신흥에서 여러모로 협조해 주셔서 저희가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감사했다.

또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양지연수원은 치과계에서 소통과 교육의 플랫폼 역할을 계속하는 유익한 자산이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계산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눈앞의 계산이 아니라 치과계 전체의 상생과 같은 무형의 가치를 더 중요시하는 연수원이 더욱더 활성화되고 발전하는 모습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SID 2022 명예의 전당이 제막되고 있다.
SID 2022 명예의 전당이 제막되고 있다.

기념식에 이어 ‘SID 명예의 전당’ 제막식이 신흥양지연수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SID 2022 조직위원회 사진으로 새롭게 단장한 SID 명예의 전당은 신흥양지연수원의 상징과도 같은 공간으로, 대한민국 치과계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된 신흥양지연수원의 운영 철학을 담고 있다.

㈜신흥 관계자는 “작년과 올해 코로나19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활발히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으나, 이제 일상 회복을 통해 다시금 치과계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와 함께, 오프라인 화합의 장 또한 풍성하게 마련하며 치과계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흥양지연수원 이용 문의= www.dentalcampus.co.kr, 080-802-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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