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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the) 스마일 행복 더(+)함 주치의 사업’ 성료
‘더(the) 스마일 행복 더(+)함 주치의 사업’ 성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12.31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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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마일치과의원-(재)바보의나눔과 함께 2022년 마무리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이 운영하는 장애인 치과센터 더스마일치과의원(센터장 김우성)은 지난 한해간 진행된 2022년 ‘더(the) 스마일 행복 더(+)함 주치의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재)바보의나눔의 지원으로 지난 3월부터 더스마일치과의원에서 진행된 본 사업은 치과에 대한 공포심과 거부감이 높은 장애인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별 장애 특성과 생애 주기에 맞는 맞춤식 구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에게 치과 진료 기회를 제공하고 구강건강을 증진하는데 기여했다.

김경선 이사장은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치료비 부담으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치과적 장애인들이 많다. 스마일재단은 더스마일치과의원과 함께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복지의 선순환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런 나눔의 기회를 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손희송 이사장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우성 센터장은 “본 사업은 지난 2021년에도 진행되어 많은 장애인의 성원과 문의를 받았기에, 2022년에도 연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치과 입구에 들어오는 것조차 무서워하여 치료를 받을 수 없었던 장애인 한 분이, 현재는 행동조절 프로그램을 통해 치과 체어에 앉아 스케일링, 우식 치아 치료 등의 치료를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을 만큼 치과에 대한 두려움 증상이 크게 호전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은 장애인 치과센터 더스마일치과의원(서울혁신파크 참여동 1층 소재)에서 예약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타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 또는 스마일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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