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치과대학 8기 동기회가 구랍 23일 학장실에서 모교 발전기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8회 동기회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치과대학 정종혁 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경희대 이기라 대외협력처장과 8회 대표로 민원기 원장(8회 동기회장, 민치과의원), 김경선 원장(한도치과의원), 고광준 전북대 치대 명예교수가 참석했다.
민원기 회장은 “8회 동기들이 치대를 졸업한 지도 40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늘 모교를 생각하면서 각자의 길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다. 코로나로 인해 늦어지긴 했지만 많은 동기가 모교를 위한 발전기금 모금에 참여해 주어서 좋은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 이 발전기금이 모교가 더욱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정종혁 학장은 “코로나 시대에 병원을 경영하는 것도 많은 어려움이 있으실 텐데 선배들이 선뜻 발전기금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졸업한 지 40년이 지났는데도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에 변함이 없다는 데 감사드리며, 발전기금은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 연구 활동 등에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했다.
저작권자 © 덴탈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