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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차 치과의사 최유성의 생각’ 북콘서트 성황
‘30년차 치과의사 최유성의 생각’ 북콘서트 성황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1.09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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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좀 더 넓은 안목으로 국민과 함께 할 것" 역설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이 8일 오후 3시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4층 대강당에서 ‘30년차 치과의사 최유성의 생각’ 출판 기념 북콘서트를 열었다<사진>.

최유성 회장
최유성 회장

최 회장은 강연에서 “정치인은 희망을 얘기할 수밖에 없다”고 전제한 뒤 치과의료정책전문가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그는 특히 ‘사회 중심가치’를 이야기하면서 “건강보험 청구액을 2,000만 원으로 늘려주겠다는 선거 공약보다 국민 구강건강 지수를 OECD 10위 이내로 만들겠다는 공약이 더 중요하다”면서 치과의사가 좀 더 넓은 안목으로 국민과 함께해야 함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어 △어떻게 살 것인가와 △정말 바라는 것들은 무엇인가 등 책에 쓴 내용을 중심으로 치과의사 진로의 다양성과 인적 투자의 필요성, 보조인력 문제 등을 거론했다.

최 회장은 계속해서 “우리의 공동체는 가정과 같은 작은 것에서부터 치과 단체, 전체 국민으로 넓혀지게 된다”면서 “국민과 같은 큰 공동체를 위하는 생각을 하자”고 역설해 청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북콘서트 개회식에선 홍순호 전 치과의료정책연구소장과 박기헌 치과의료정책전문가 과정 1기 대표, 이정우 인천시치과의사회장, 이종규 전 부천시회장, 전성원 경치 부회장, 신융일 부천시회장, 조남억 인천평화복지 공동대표 등이 축사를 통해 ‘최유성의 생각’에 동의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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