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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D한국회 새해 첫 학술집담회
ICD한국회 새해 첫 학술집담회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1.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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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열 명예교수 ‘치과의사 호칭 고찰’ 주제로 큰 호응 이끌어

ICD한국회가 10일 오후 7시 서울클럽 지리산룸에서 2023년 새해 첫 학술집담회를 열었다<사진>.

최병기 회장은 모두 인사에서 지난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기총회와 학술집담회,워크숍, 송년회 등에 보내준 적극적인 참여와 사랑에 감사한 뒤 “새해에도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서울클럽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하는 외에도 4월 16일 자선골프대회, 5월 13일 정기총회, 6월 6일 강화역사기행, 7월 15일 워크숍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병기 회장 인사
최병기 회장 인사

최 회장은 특히 “11월 3일에는 코엑스에서 국제본부이사회가 있고, 4일에는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신입회원 인증식 및 국제본부 이사와 일본, 대만 회원초청 송년회, 그리고 5일에는 서울시 후원으로 서울투어가 있을 예정”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이어 “새해에도 ‘존중, 사랑, 헌신’으로 치과계와 세상을 선도하는 ICD 한국회가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치과의사의 호칭에 관한 고찰’을 주제로 연단에 오른 김종열 명예교수(연세대 치과대학)는 의사와 한의사, 수의사 등에 비해 유독 치과의사에만 ‘과’라는 분과명을 넣은 것은 일본식으로써 다분히 치과의사를 낮추어 보려는 의도가 있음을 설명하고, 앞으로는 ‘구강의사’ 등으로 호칭을 개선해 활동 영역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김종열 명예교수가 열강하고 있다.
김종열 명예교수가 열강하고 있다.

김 명예교수는 임상에서의 전문가(Master)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한 뒤 “임상에서는 박사라는 학위보다 전문의가 진료를 더 잘 본다”며 ‘용어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것을 주문하고, “치과계의 발전 방향을 리드하는 ICD 모임인 만큼 열심히 정진해 문제점 해결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을 역임한 김 명예교수는 “치과의사로서 의대 법의학과장이나 법의학회장 등 의사가 많은 조직에서 큰 역할을 한 것은 그들과 뒤처지지 않고 보조를 같이 했기 때문”이라며 치과(대학, 병원)를 구강(대학, 병원)으로 바꿔 경쟁자 그룹과 호칭부터 ‘격을 맞춰갈 것’을 역설했다.

이날 강연 후에는 김명진 사무총장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참석한 ICD 회원의 새해 포부와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의 희망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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