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필수 경영·임상 알짜 정보 강연에 큰 관심 보여
2023 개원·경영정보박람회 & 컨퍼런스(DENTEX 2023)이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조현태) 주최로 15일 서울 삼성동 COEX D Hall에서 열리면서 23번째 역사를 새롭게 써냈다.
이번 DENTEX 2023에는 57개 업체에서 282 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1,773명의 참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예년의 경우 DENTEX 2021에 33개 업체 163 부스, 2022에 46개 업체 207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2021에 1,250명, 2022에 1,582명이 등록하면서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여 주목된다.
DENTEX 2023 개원·경영 컨퍼런스는 신규·예비개원의와 개원의를 대상으로 개원 기본경영, 개원 필수임상, 참가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이라는 3개 트랙으로 18개 강연을 진행했다.
트랙1은 ‘개원 기본경영’을 대주제로 △입지 분야는 백승혜 교육이사(엠디캠퍼스) △세무에 고상원 세무사(택스홈앤아웃) △개원 프로세스에 김병국 원장(죽파치과) △개원 실예 김석범 원장(오늘치과) △보험 청구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 △보조 인력 부문에 박창진 원장(미소를 만드는 치과)이 강연했다.
트랙2는 ‘개원 필수임상’을 대주제로 △근관치료에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방사선에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 △외과에 서민교 원장(랜더스치과) △필수 윤리교육에 이강운 법제이사(대한치과의사협회) △예방에 임진열 원장(기아치과) △소아치과에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이 강연에 나섰다.
트랙3은 ‘참가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이라는 대주제로 △감염 분야 김소교 연구원(엠디세이프) △치과 인테리어에 이두헌 대표(SDA Co)와 조인환 연구소장(오스템) △임상 분야에 허영구 대표(네오바이오텍)와 이윤형 원장(강일예스치과) △장비 관리 분야에 김영복 대표( Doi MSO 컨설팅)의 강연이 진행됐다.
협의회는 치협에서 보수교육 2점(필수교육 1 포함)을 받아 보수교육 관리도 철저히 했다. 특히 오는 4월 전역을 앞두고 개원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자 하는 공중보건의와 봉직의, 군의관 등을 포함해 신규, 예비개원의이나 기존 개원의 등 젊은 의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박람회인 만큼 동종업계 관계자들과의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박람회를 준비했다.
이러한 철저한 준비로 이번 DENTEX 2023에는 총 참관객 1,773명(100%) 가운데 개원 치과의사 876명(49.41%)와 함께 개원예정 치과의사도 677명(38.18%)이 찾아와 개원 관련 강의를 들으며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협의회 측은 앞으로도 DENTEX를 통해 △개원 예정의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및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참관객을 위한 임상강의와 경영정보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