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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기호 1번 ‘전성원-김영훈’ 출사표
경치 기호 1번 ‘전성원-김영훈’ 출사표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1.28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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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에게 ‘즐거움-행복-통합’ 선물할 것” 약속
경치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전성원(좌) 김영훈 예비후보.
경치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전성원(좌) 김영훈 예비후보.

제35대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단 선거에 전성원-김영훈 후보가 ‘어려운 시기에 준비된 일꾼들’을 캐치프레이즈로 출사표를 던졌다.

전-김 후보는 25일 오후 7시 서울 남부터미널 모 식당에서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출마 선언을 하면서 △즐거운 치과와 △행복한 치과 원장 △화합의 경기지부를 3대 공약으로 내걸었다.

전-김 후보는 이날 공약 설명에서 ‘즐거운 치과’에 대해 “치과가 잘 돼야 모든 것이 잘 된다”며 “병원 수익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고 안내하겠다”고 제시하면서 “직원 관련 스트레스가 줄어들도록 세세하게 살피고 알려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특히 “보조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고양시 새일센터와 진행한 치과진료 코디네이터 양성사업을 다른 분회에도 확대할 것”이라며 “올해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각 분회에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성원-김영훈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파이팅하고 있다.
전성원-김영훈 후보가 지지자들과 파이팅하고 있다.

또 ‘행복한 원장님’에 대해선 “노무, 세무, 법률적인 전문가와 권역별로 1대1 서비스가 가능하게 하겠다”면서 “다양한 취미 동호회, 컨텐츠에 같이 공유하는 문화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화합의 경기지부’는 “투명하고 깨끗한 회무, 인재의 기용에 있어 지역 통합, 젊은 회원의 고충과 은퇴를 앞둔 회원의 고민을 아우르는 세대 통합”으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전성원-김영훈 후보의 출마선언문 전문.

존경하는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35대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단 후보, 준비된 일꾼, 기호 1번 전성원, 김영훈입니다.

코로나에 이은 심각한 불경기에 회원여러분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어려운 시기에 저희
준비된 일꾼들이 회원여러분 앞에 조금은 비장한 각오로 출마하였습니다.

전성원 경치 회장 예비후보
전성원 경치 회장 후보

최근 몇 년간 경기도치과의사회는 치과계 분열의 상징이 되어왔습니다. 시기마다 고소 고발과 소송의 늪에 빠져있었습니다.
경기도는 갈등과 분열의 역사를 청산하고 통합의 경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의심과 상대방 깎아내리기가 아닌 회원의 이익을 고민하는 경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회원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위해 노력하는 회원 중심의 경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저희는 이를 이루기 위한 많은 경험이 있고, 또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즐거운 치과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병원이 잘되어야 모든 것이 잘됩니다. 우리의 노력과 환자를 위한 행위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게 하겠습니다. 병원 수익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고 안내하겠습니다.
- 직원 관련 스트레스를 줄여드리겠습니다.
면허 이외의 업무를 담당할 인력을 교육 양성해서 회원분들과 연계시키겠습니다.

<원장님이 행복해야 합니다>
- 법률, 노무, 세무 문제에 1대1 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실제로 권역별로 전문인을 두고 가까운 곳에서 자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불법 광고 척결 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겠습니다.
- 회원들의 취미활동, 동호회, 다양한 컨텐츠를 공유하고 안내하겠습니다.

김영훈 경치 부회장 예비후보
김영훈 경치 부회장 후보

<진정한 통합이 되어야 합니다>
- 집행부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선거 후에 그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화합하며 회무를 잘하기 위한 집행부 구성에 나서는
것이 진정 통합집행부의 꿈을 이루는 길입니다.
- 세대의 통합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젊은 후배 원장님들의 관심과 고민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능력 있고 뛰어난 회원들이 다양
한 역할을 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은퇴를 앞두고 계신 원장님들과도 같이 고민하겠습니다.
- 지역의 통합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권역별로 고른 임원 등용으로 지역 통합을 이루겠습니다. 미가입회원의 가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경기치과의사신협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진정한 통합을 이끌 후보, 미래를 만들어 회원과 함께할 검증되고 준비된 일꾼들, 풍부한 경험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호 1번 전성원, 김영훈 후보를 지지해 주십시오. 회원들에게 즐거움과 행복과 통합을 선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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