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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준비된 일꾼 Vs 찾아가는 복지’
경치 ‘준비된 일꾼 Vs 찾아가는 복지’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1.28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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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전성원-김영훈 : 2번 양성현-김영준··· 1차 정견 발표회

경기도치과의사회 제35대 회장단 선거 제1차 후보자 초청 정견 발표회가 26일 오후 8시 경치회관 대강당에서 경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철) 주최로 열렸다<사진>.

이날 정견 발표회에서 기호 1번 전성원-김영훈 후보는 ‘어려운 시기에 준비된 1꾼들’을, 기호 2번 양성현-김영준 후보는 ‘진짜 협치, 찾아가는 복지’를 슬로건으로 공약과 정견을 발표했다.

전성원-김영훈 ‘어려운 시기에 준비된 1꾼들’

먼저 발표에 나선 전-김 후보는 “진정한 통합을 이끌어 낼 후보, 미래를 만들고 회원과 함께 할 검증되고 준비된 일꾼들, 풍부한 경험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호 1번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회원에게 즐거움과 행복과 통합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김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경기도는 갈등과 분열의 역사를 청산하고 통합의 경기도가 되어야 한다”며 ‘즐거운 치과, 치과 원장의 행복, 진정한 통합’을 위한 공약을 설명했다.

전-김 후보는 ‘즐거운 치과’를 위해 △보험 등으로 병원 수익을 증대하고 △작은 분회 등을 통한 회원 교육을 강화하며 △치과진료 코디네이터 양성 등으로 보조 인력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행복한 치과 원장’을 위해 △법률·노무·세무 문제에 1 : 1 서비스를 강화하고 △불법 광고 척결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며 △지역별·분야별 치과의사 모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화합의 경기지부를 위해서는 진정한 통합이 되어야 한다”면서 ‘통합 집행부 구성’과 ‘세대·지역을 아우르는 통합’을 이루기 위해 △가멕스 학술위원회 등 분야별 전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분회 임원들과 함께하는 연석회의도 자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성현-김영준 ‘진짜 협치, 찾아가는 복지’

이에 대해 양-김 후보는 “이번에 양성현-김영준을 선택하면 경치를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희생하고 봉사하겠다”고 다짐하고 “회원이 주인으로서 권리를 포기하면, 권한은 소수의 이익을 위해 쓰이게 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양-김 후보는 “분회가 키운 ‘돌파형 리더’ 양성현이 경치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미디어 홍보 전문가’ 김영준과 함께 선택을 받으러 나왔다”며 ‘진짜 협치, 찾아가는 복지’라는 슬로건을 실천하기 위한 7대 공약을 제시했다.

양-김 후보는 “분열된 경치의 정상화를 위해 모든 벽을 허물겠다”며 △파벌 없는 탕평인사 △회무 경험 없는 인재도 삼고초려 △각계 추천을 받아 공개모집 △복수 이사제 도입 등으로 집행부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미래지향적 대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양-김 후보는 “멀게 느껴졌던 ‘회원 복지’ 이제는 묻지 않고 바로 찾아가겠다”며 △분회가 납부한 회비의 일정 비율을 해당 권역 예산으로 편성 △찾아가는 복지 강화를 위해 복지이사를 독립 직책으로 만들 것 △공약으로 그쳤던 권역별 담당부회장제 실현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제공 등을 제시했다.

양-김 후보는 이와 함께 △덴탈어시스턴트로 보조인력 해결과 △경영지원특위로 경영 문제 해결 지원 △GAMEX 르네상스 시대 개막 △회원과 직접 소통 △모든 지부 운영 내용 공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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