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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시원장에 배현주 교수 취임 
신임 국시원장에 배현주 교수 취임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2.05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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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이윤성 원장-배현주 신임 원장 이·취임식
배현주 신임원장(우)이 이윤성 원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현주 신임원장(우)이 이윤성 원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에 배현주 신임 원장이 취임했다.

국시원은 2월 1일 오전 10시 이윤성 원장 퇴임식 및 배현주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취임한 배현주 원장의 임기는 2026년 1월 31일까지 3년이다.

배 원장은 단국대와 한양대 의과대학 교수로 근무했고, 2017년 보건복지부 항생제분과위원회 위원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재난대응분야 전문위원, 2021년 서울시 코로나 대응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보건의료분야 전문가이다.

이날 취임식에서 신임 배 원장은 “4차 산업 혁명과 같은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CBT 시험 직종을 확대하고, CBT 환경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문항이 개발되도록 하여 보건의료인 평가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면서 “우리 원 직원의 공감을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해 일하기 좋은 국시원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4월 22일부터 국시원을 이끌어온 이윤성 원장은 퇴임사에서 “직원과 함께 제8대 국시원장으로 지낸 3년 9개월, 그리고 국시원 설립 즈음부터 여러 가지 일들로 함께한 30년 모두 보람 있고 즐거웠다”며 “이제 새 원장님과 함께 국시원이 더 발전하기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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