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4:04 (금)
[속보] 박태근-김민겸 후보 결선 진출
[속보] 박태근-김민겸 후보 결선 진출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3.07 2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치원 1,880표, 박태근 3,203표, 장재완 2,471표, 김민겸 3,165표
과반 득표자 없어 1·2위 후보 9일 2차 투표로 결판

7일 치러진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3대 회장단 선거에서 기호 2번 박태근 후보, 기호 4번 김민겸 후보가 1·2위를 차지해 9일 결선투표에서 최종 승자를 가르게 됐다.

이날 오후 8시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는 총유권자 1만5,340명 중 1만719명(69.88%)이 투표해 기호 1번 최치원 후보 1,880표(17.53%), 기호 2번 박태근 후보 3,203표(29.88%), 기호 3번 장재완 후보 2,471표(23.05%), 기호 4번 김민겸 후보 3,165표(29.52%)를 얻어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다.

문자 투표에는 1만5,324명 중 1만705명이 참여해 기호 1번 1.878표, 2번 3,198표, 3번 2,468표, 4번 3,161표를 받았으며, 인터넷 투표에는 16명 중 14명(87.50%)이 투표해 기호 1번 2표, 2번 5표, 3번 3표, 4번 4표를 획득했다.

치협 선거관리규정은 당선을 위해 1차 유효 투표의 과반을 얻도록 하고 있으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다수 득표순에 따라 1·2위를 대상으로 2차 결선투표를 시행해 다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하고 있다.

7일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선관위는 9일 2차 투표를 시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