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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33대 치협회장단에 박태근 바른캠프 당선
[속보] 33대 치협회장단에 박태근 바른캠프 당선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3.09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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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투표 1만102표 중 5,127표로 과반 득표 승리
(왼쪽부터) 이강운 이민정 강충규 당선인이 환호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강운 이민정 강충규 당선인이 환호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3대 회장에 박태근 후보가 당선했다. 치협 선관위는 9일 오후 8시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회장단 선거 2차 개표를 진행, 전체 투표 1만102표 중 5,127표(50.75%)를 받아 과반 득표한 박태근 후보 캠프에 당선증을 수여했다.

이날 2차 투표 개표 결과 인터넷투표 13명 중 박태근 후보가 6표, 김민겸 후보가 7표를 얻었다.
또 문자 투표에서는 1만89표 중 박태근 후보가 5,121표, 김민겸 후보가 4,968표를 얻었다.

이번 선거에서 박태근 당선인은 강충규·이강운·이민정 부회장 후보와 바른캠프를 꾸려 승리했다.

박태근 당선인은 7일째 이어진 단식투쟁으로 개표 현장에 나오지 못했다. 바른캠프 강충규 부회장 당선인은 이날 당선사례에서 “유권자에 깊이 감사드리며, 같이 노력한 3분 후보에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회원의 권익 지키고 향상하는 데 최선 다할 것”이라 다짐했다.

김종훈 선관위원장(좌)이 강충규 부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수여하고 있다.
김종훈 선관위원장(좌)이 강충규 부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수여하고 있다.

이민정·이강운 부회장 당선인도 “당선의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면서 “화합하는 치협 되도록 하겠으며, 회무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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