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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국시연구소 20주년 기념식·심포지엄 성료
치의국시연구소 20주년 기념식·심포지엄 성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3.14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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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식 전 소장에 공로패, 이재일·신동훈 전 소장에 감사패 전달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전양현)는 10일 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2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02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연구소는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제1, 2대 연구소장인 김관식 서울대 명예교수를 시작으로 총 4명의 연구소장을 거치면서 국가시험의 질적 향상 및 실기시험 등 지속적인 제도발전을 통해 훌륭한 역량을 갖춘 치과의사를 배출하는 시험제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양현 연구소장은 인사말에서 “치의학의 학문적 발전에 따라 교육의 방식도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치과의사 국가시험 방식도 진화하고 있다”며 “역량을 갖춘 치과의사의 배출은 국민의 구강건강과 직결된 것인 만큼 치의학 교육의 평가 방법인 치과의사 국가시험이 계속해서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국시연구소에서 각 유관 단체와 힘을 합쳐 노력할 것”이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국시연구소를 이끌어 왔던 김관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명예교수에게 공로패를, 이재일 서울대 치대원 교수(제3대 연구소장), 신동훈 단국치대 교수(제4대 연구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연구소가 활동한 20년간의 활동과 국가시험의 변천사를 정리한 ‘2002~2022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20년사’ 책자 편찬 헌정식이 있었다. 

더불어 국시연구소와 그 결을 같이 하는 (사)대한치의학회와 MOU 행사를 개최하고 전양현 연구소장과 김철환 (사)대한치의학회장이 협약을 체결했다.

2부 행사인 심포지엄에서는 △허영범 경희의대 교수의 ‘의과대학 임상의학종합평가 시행과 활용’ △손성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본부장의 ‘치과의사 국가시험(실기시험) 도입 추진 경과 및 미래’ △김영재 서울대 치대원 교수의 ‘치과의사 3차 직무분석 연구보고’ △마득상 강릉원주치대 교수의 ‘치과의사 국가시험에서 사례형 문항 도입 방안’ 주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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