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3월 월례회 및 정기총회 열고 현안 토의
34년 전통의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 새 회장에 손명호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치과의원 압구정점, 사진)이 선출됐다. 연구회는 15일 삼정호텔에서 첫 월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손 회장을 선출하면서 2023년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회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치른 오프라인 학술대회에 이어 첫 월례회 및 정기총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해 많은 회원이 활발한 토론을 이어나갔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김지환 원장(서울41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전 치열 압하 역학을 통한 성인 장안모 골격성 II급 부정교합의 절충 교정치료’를 주제로 II급 부정교합의 효율적인 절충치료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
강연 후에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회기의 회무 및 재무를 결산하고, 이번 회기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총회에서 손명호 원장을 회장으로 선출하고, 신입회원 소개 시간도 가졌다.
신임 손명호 회장은 “연구회의 초석을 마련하고 34년간 발전시킨 선배와 전임 최정호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더욱 학문과 임상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연구회는 앞으로도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적절히 혼합해 월례회를 진행하고, 제16호 학술지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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