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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치 9대 집행부 첫 이사회 개최
열치 9대 집행부 첫 이사회 개최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3.18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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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이사회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열기로
채규삼 회장(우)과 김민재 총무가 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채규삼 회장(우)과 김민재 총무가 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채규삼)가 지난 14일 서초동 대나무집에서 9대 집행부 초도 이사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업무를 논의했다.

이날 초도 이사회에서는 회원 현황과 후원 현황, 2월 진료소별 진료실적 등 보고 사항을 박수로 받은 뒤 안건토의에 들어가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 하던 정기 이사회 날짜를 매월 둘째 주 화요일로 변경했다.

이어 원활한 회무 추진과 진료 봉사를 위해 일반 적립금과 장학기금, 해외 진료기금 등 적립금 일부를 전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주요 행사로 △봉사자 단합 모임(5월 13일) △SIDEX 행사(5월 27, 28일) △춘·추계 워크숍 △송년회(12월 9일)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채규삼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을 다시 뵙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올해 계획된 사업을 잘 추진해 열치가 다시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또 이수구 고문은 새로 취임한 채규삼 회장과 서울시치과의사회장에 당선된 강현구 운영위원을 축하하는 박수를 이끈 뒤 “재수 삼수로 회장된 것을 절대 잘못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내가 두 번째에서 회장이 됐기에 mb가 서울 시장할 때 만나서 스마일재단을 만들기도 했고, 또 우리나라 장애인치과병원을 만들기도 했다”며 “하늘이 준 기회를 잘 활용할 것”을 역설했다.

안창영 고문도 축사에서 “채규삼 회장은 열린치과봉사회 발전을 위해서, 강현구 회장은 4천 명이 넘는 서치 위상을 좀 올려주기 바란다”면서 “현재 걸려 있는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앞장서서 해결해 주시리 믿는다”며 모든 임원과 회원의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덴탈사운드 이의석 회장이 참석해 연주회에서 모은 성금을 열치에 기탁하는 흐뭇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열치 9대 집행부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채규삼
△수석부회장= 이윤상 △부회장= 박영채 송덕한
△총무이사= 김민재 △재무이사= 전용선 △의료봉사이사= 황상준 △봉사자이사= 조익현 △공보이사= 최태근 △정보통신이사= 이승훈 △장학섭외이사= 황병기 △기획법제학술이사= 신봉희
△이사= 장남진 김용희 이용기
△감사= 장희수 서대용
△고문= 신덕재 안창영 이수백 김성문 안성훈 정돈영 기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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