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9:46 (화)
부치 김기원 신임 회장 당선
부치 김기원 신임 회장 당선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3.23 0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72차 정총, 전건후·이화순·조수현·박이훈 부회장도 선출
부치 제 72차 정기대의원 총회가 열리고 있다.
부치 제 72차 정기대의원 총회가 열리고 있다.

부산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는 지난 18일 오후 5시 벡스코에서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김기원 부회장을 선출했다. 

개회식에는 박태근 치협회장, 김미애 국민의 힘 국회의원, 김광명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임상희 심평원 부산지원장 등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이날 부산치과의사신협에서 부치에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고, 부치는 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에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회계연도 감사보고와 △2022 회계연도 회무·결산보고 △집행부가 상정한 일반의안 △치협에 파견할 부치 대의원 선정 건 등이 대의원 질의응답을 거쳐 통과됐다. 2023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대의원 심의를 거쳐 모두 통과됐다.

김기원 신임회장(오른쪽 3번째)과 부치 새 부회장들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김기원 신임회장(오른쪽 3번째)과 부치 새 부회장들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부치의 향후 3년을 이끌어갈 31대 회장단 선출이 있었다. 단일후보로 입후보한 김기원 회장 후보와 전건후·이화순·조수현·박이훈 부회장 후보가 당선됐다. 신임 의장단으로는 고천석 의장과 배종현 부의장이, 신임 감사단으로는 허문회·이재영·김동수 회원이 선출됐다.

한상욱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등 악재 속에서 사명감과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달려왔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생하신 제30대 집행부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새롭게 출범할 제31대 집행부가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기원 신임회장은 “기쁜 마음보다 진중한 마음이 더 크게 느껴진다”면서 “많은 분이 찬성해주셔서 이 자리에 선만큼 앞으로 저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3년 동안 회원만을 생각하여 성실하고 성의있게 본회를 잘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