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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손명호 강남구회-악교합·교정연구회 회장
[인터뷰] 손명호 강남구회-악교합·교정연구회 회장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3.30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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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에서 대면으로 활동, 여건 어렵지만 해법 찾을 것”
손명호 회장
손명호 회장

손명호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치과의원 압구정점)이 서울 강남구치과의사회장과 34년 전통의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 새 회장을 맡았다. 손 원장은 대한치과교정학회 공보이사와 강남구회 총무이사를 역임하는 등 치과 단체에서 능동적으로 활동해 왔다. 구회와 연구회를 어떻게 이끌지 손 원장의 포부를 듣는다. <편집자 주>

- 악교합·교정연구회의 현안은 무엇인가.

“악교합·교정연구회는 정기적으로 월례 집담회를 한다. 코로나 전에는 모여서 했는데, 재작년부터는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제 코로나도 정리되고 하니 이 집담회를 원래대로 오프라인으로 돌리는 게 급하다. 온라인으로 하면 지방 회원이 좋아하긴 하지만 얼굴 보는 것도 중요하니까.

전에 집담회는 호텔에서 조찬으로 했는데, 지금은 물가도 많이 오르고 조찬을 하는 호텔도 별로 없어서 장소 구하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당분간은 대면과 비대면을 한 번씩 병행할 생각이다.”

- 회원을 위해 무엇을 우선으로 할 생각인지.

“사실 연구회에는 기존에 하던 틀이 딱 정해져 있어서 특별히 무엇을 새롭게 할 일은 없다. 기존의 일 가운데 격년으로 발행하는 연구회지 발간이 제일 중요하다. 이것에 집중하려 한다.”

- 강남구회 회원은 몇 명 정도인가. 구회 현안은.

“전에는 회원이 600명이 넘었으나 지금은 많이 줄어서 520명 정도 된다. 구회도 코로나로 인해 회원 대상의 사업이 많이 축소됐다. 그런 부분들을 다시 원래 상태로 회복하는 게 중요한데, 문제는 물가가 너무 올라 예산이 부족하다는 거다. 예산 규모는 예년하고 같은데 회원 수 감소로 수입이 줄어든다는 문제도 있다. 서울시 구회 중에서 우리 구 회비가 가장 적다는 문제도 있다. 그러니까 어떻게 수지 타산을 맞추느냐가 현안이겠다.

회원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다. 요즘에는 환자와의 분쟁뿐만 아니라 직원과의 분쟁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지금 서치에도 자문 변호사가 있지만 이런 거를 구회 차원에서 운영해볼까 한다. 자문 변호사랑 노무사, 이런 분들을 조그마한 치과에서 컨택하기는 좀 힘들기 때문이다.

또, 강남구에 개원한 지 40년이 넘은 치과의사 회원이 20여 명이다. 이분들이 40년 넘게 이 지역사회의 보건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해 주셨으니, 구청이나 보건소 등에 연락해서 공로상이나 이런 걸 줄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오랜 시간 노력하셨으니 어떤 예우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회원 여가활동을 위한 계획도 생각하고 있다. 전에 제가 총무이사를 할 때 회원과 가족, 직원을 위해 단체로 영화 관람을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 이것을 다시 해보려 하는데, 역시 물가가 높아져 쉽지는 않다. 그래도 길을 찾으면 나오려니 생각한다.”

- 회원에게 당부하실 말씀이 있을 듯하다.

“당부라기보다 회비를 잘 내주셔서 회원들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사무국에서도 노력을 굉장히 많이 해주셔서 회비 납부율이 꽤 많이 높아졌다. 구회에서 하는 보수교육 등에 열심히 참여해 주시면 일하는 임원이나 직원이 힘을 얻겠다. 모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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