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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서울대치과병원, 의료취약계층 공공 의료사업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의료취약계층 공공 의료사업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4.13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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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무료진료 등으로 공공 구강 보건의료 거점 역할 수행

관악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삼선)과 관악구보건소(소장 최정화)는 지난 3일부터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3년 관악구민을 위한 공공의료(무료진료)’ 사업을 하고 있다<사진>.

2015년부터 실시된 의료취약계층 무료진료는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관악구보건소 협력으로 시행하는 대표적인 공공 의료사업이다. 보건소에서 의료취약계층 선정 후 관악서울대치과병원에 의뢰하면 의뢰 환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함께 필요한 치과 진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도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관악구보건소의 협력을 통해 사업이 지속되면서,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공공 구강 보건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게 기여해 왔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 관계자 단체 사진.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 관계자 단체 사진.

이 밖에도,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관악구보건소, 관내 초등학교 등과의 협력을 통해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 구강 보건교육을 하고 있다. 구강건강에 대한 습관 형성이 중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치과위생사들이 학교를 방문해 구강질환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법 등을 직접 설명하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구강건강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 2개 초등학교에서 총 5회, 22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2023년도 구강보건교육 사업은 5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삼선 관악서울대치과병원장은 “지역주민의 성원과 관심으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성장할 수 있었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공공구강보건의료 거점 역할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할 때 언제나 곁에 함께할 수 있는 치과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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