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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지켜 박수받으며 떠나는 집행부 되겠다”
“약속 지켜 박수받으며 떠나는 집행부 되겠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4.21 0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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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제39대 강현구호··· 출범회견서 ‘공약 특위 구성’ 등 밝혀
(왼쪽부터) 양준집 재무이사·정기훈SIDEX 사무총장·한송이 부회장·신동열 부회장·강현구 회장·조정근 부회장·김진홍 부회장·심동욱 홍보이사·최성호 공보이사가 파이팅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준집 재무이사·정기훈SIDEX 사무총장·한송이 부회장·신동열 부회장·강현구 회장·조정근 부회장·김진홍 부회장·심동욱 홍보이사·최성호 공보이사가 파이팅하고 있다.

‘준비된 일꾼’ 캐치프라이즈를 내걸고 당선된 서울시치과의사회 제39대 강현구 집행부가 임기 초부터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21일 선출된 강현구 집행부는 4월 3일 임기 첫 월요일부터 의료인 면허취소법 국회 앞 1인시위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강현구 회장
강현구 회장

강현구 집행부는 18일 오후 7시 서초동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추진사업을 설명했다. 가장 먼저 국회 앞 1인시위를 시작한 강 회장은 “이 법안은 악용의 소지가 매우 크다. 의료업과 관계없는 사건 사고에 휘말려, 자칫 생존권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서치 39대 집행부는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저지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 의지를 밝혔다.

제39대 강현구 집행부 공약사업 특위 구성

서치는 강 회장의 핵심 공약 5가지 실현을 위해 공약사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안별로 3개 분과위원회를 편성했다. 특위 위원장은 회장이 직접 맡고, 분과위원회는 부회장이 맡아 해당 분야 경험이 풍부한 임원과 회원으로 구성, 빠르고 효과적인 공약사항 실천을 도모할 예정이다.

서치가 마련한 분과위는 △1분과 보조인력 사업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 부회장) △2분과 불법 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 부회장) △3분과 병원경영 개선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 부회장)이다.

치과계 최대 축제, 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올해 78회를 맞이한 구강보건의 날은 기념식은 6월 9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강보건의 날은 치과계가 개최하는 가장 큰 대국민 행사인 만큼 서치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기존에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퀴즈 대잔치와 4행시 이벤트, 치아 그리기 이벤트 등 온라인 이벤트는 좀 더 업그레이드해 운영될 예정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접어든 만큼 시민이 구강건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구강 카메라를 활용한 구강검진도 서울시청 부근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 된 SIDEX 2023, 역대 최대·최고의 치과계 축제로

SIDEX 2023은 5월 26~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지난 10일부터 학술대회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사전등록이 끝난 후에는 등록비가 3만 원 증액되는 만큼, SIDEX 2023 참가를 희망하는 치과 가족이라면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특히 올해는 SIDEX가 첫발을 내디딘 2001년 이후 2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는 역대 최대·최고의 치과계 축제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SIDEX 2023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국제종합학술대회는 SIDEX의 앞 글자를 딴 ‘Seek Inspiring & Delightful EXperiences’라는 슬로건 아래 총 74개의 학술 강연으로 구성된다. 2021년 52개, 2022년 63개 강연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코엑스 3층에 있는 C홀과 D홀, E홀 그리고 로비에서 치러지는 SIDEX 2023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약 200개 업체, 1,028 부스 규모로 치러진다. 20회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를 마련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SIDEX 조직위원회 신동열 위원장은 “20회를 맞이하는 SIDEX 2023이 역대 최고 수준의 학술 프로그램과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치과인을 찾아간다”며 “치과계 최대 축제인 SIDEX 2023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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