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양악수술학회 제8대 집행부는 10일 오후 7시 아셈타워 스트라이커 회의실에서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사진>. 양악수술학회는 앞서 지난 3월 26일 정기총회에서 이상휘 부회장(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을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해 8대 집행부가 출범했다.

이상휘 회장은 이날 “엄격한 기준의 회원 자격 규정을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134명의 구강악안면외과 및 치과교정과 전문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준회원도 251명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양악수술과 이를 위한 교정치료에 대한 임상 및 기초연구의 활성화, 구강악안면외과의와 치과교정의의 양악수술을 위한 치료 능력 증진과 권익 향상, 양악수술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8대 신임 집행부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발전된 학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총무부(유상진·김윤지·황종민), 학술부(김정훈·이수현·안재명), 편집부(최은주·이주민), 공보부(임구영·김은정), 국제부(최성환·김봉철·이상민), 홍보부(홍미희·이승호), 정보통신부(홍성옥·강주만·이승현), 재무부(양훈주·한정준), 법제부(권민수·김주형·김재영), 섭외부(강종원·이주민) 이사들이 앞으로의 각부 계획을 발표했다.
이사회는 각 부 계획에 대해 심도 있고 활발한 토론을 한 뒤 무엇보다도 회원이 중심이 되는 학회를 만들기 위해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이날 초도 이사회에서 의결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회원 관리에 보다 힘써 준회원과 정회원의 수를 확충하고, 해외학회와의 실질적 교류와 자매결연 등을 통해 학회의 내실을 다지면서 외연을 확장해 나갈 것임.
△향후 양악수술학회의 계속 발전을 위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행해질 수 있도록 각부는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그동안 축적된 학회 데이터 관리에 중점을 둘 것임.
△분기별로 소식지를 발행하여 각종 학회 활동 및 회원 동정 등을 회원께 전달하여 더욱 친숙하고 다가가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함.
△신기술위원회를 신설하고 학술위원회와 협력하여 정보 및 경험을 교류하며,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적인 혁신을 공유하는 장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