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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원장에 박영채 박사·100주년 준비위 구성
정책연구원장에 박영채 박사·100주년 준비위 구성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5.17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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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33대 집행부 첫 이사회··· 이상훈 전 회장 명예회장 추대
치협 33대 집행부가 첫 이사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치협 33대 집행부가 첫 이사회에서 파이팅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에 박영채 박사를 임명하고, 창립 100주년 기념식 준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치협 33대 집행부는 16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첫 이사회를 열고 본격 회무에 들어가면서 이같이 의결했다.
 

초도이사회에 참석한 감사단.
초도이사회에 참석한 감사단.

회의 시작에 앞서 33대 신임 임원에 대해 임명장이 수여됐으며, 안민호·이만규·김기훈 감사가 참석해 33대 집행부 출범에 대한 축하와 함께 앞으로 회원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박태근 회장은 “오늘 간호법안에 대해서는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이루어졌으나, 아쉽게도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며 “기쁜 마음과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앞으로 의료인 면허취소법도 개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회원에게 기억되는 33대 집행부가 되도록 협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사회는 이상훈 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역대 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했으며, 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에 박영채 전 치협 홍보이사, 부원장에 이의석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 임명을 의결했다.

제1회 이사회 치과의사윤리 낭독
제1회 이사회 치과의사윤리 낭독

또, 부회장 업무분장을 통해 △강충규 부회장이 치무·자재표준·홍보위원회 △이민정 부회장이 재무·국제·공보위원회 △이강운 부회장이 법제·정보통신위원회 △권긍록 부회장이 학술·수련고시위원회 △마경화 부회장이 보험위원회 △황혜경 부회장이 대외협력·경영정책위원회 △홍수연 부회장이 공공군무·기획위원회를 △신은섭 부회장이 문화복지위원회를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특히, 2025년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의 원활한 준비 등을 위해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식 준비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위원 구성은 회장단에 일임했다.

아울러,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가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의료인 면허취소법 법개정 및 헌법소원 추진 승인의 건’을 긴급 안건으로 상정하고 의결했다.

박태근 회장이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박태근 회장이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밖에 △정기이사회 개최일을 매월 3째 주 화요일로 하고 △각 위원회 위원 구성의 건 △사무총장 임명의 건(총무이사 겸직) △임원워크숍 개최의 건(6월 24일) △SIDEX 2023 후원 명칭 사용 추인의 건 △ 윤리위원회 간사 변경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수가) 계약을 위한 협상단은 마경화 부회장을 협상 대표로 하고, 김수진·설유석 보험이사와 함동선 서울회 부회장을 협상위원으로 구성하였음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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