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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출라롱콘 치대 학장 일행, 경희치대 방문 
태국 출라롱콘 치대 학장 일행, 경희치대 방문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5.23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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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출라롱콘 치과대학 Pornchai Jansisyanont 학장 일행이 3일 경희치대(학장 정종혁)를 방문했다<사진>. 경희대와 출라롱콘대는 전체 대학 차원에서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방문은 치과대학 차원에서 향후 학생 교류 등을 협의하기 위함이다.

이날 오전 9시에 개최된 환영식에는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신승윤 교무부학장·박기호 대외협력실장·노대현 치의예과장·허정선 일반대학원 치의학과장이 참석했으며, 출라롱콘 치대에서는 Pornchai 학장·Kasekarn Kasevayuth 부학장·Thanaphum Osathanon(Noom) 부학장·Thantrira Porntaveetus 교수·Chalida Limjeerajarus 교수·Kanoknadda Tavedhikul 교수·Paksinee Kamolratanakul 교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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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라롱콘 치대 일행의 경희치대 임상진료과 방문.

출라롱콘 치대 일행은 환영식 이후에 경희치대의 8개 임상 진료과와 학생 실습실 등을 현장 참관했으며, 경희대 본당과 중앙도서관, 평화의 전당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를 통해 경희대의 역사를 접하는 시간도 가졌다.

Pornchai 학장은 “출라롱콘 치대는 앞으로 재학생들이 한국의 발전된 치의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한국의 치과대학과 깊은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자 한다. 경희치대와도 좋은 관계를 지속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종혁 학장은 “태국에서 가장 명문대학인 출라롱콘 치대 학장과 교수들의 본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방문이 양교 간의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향후 학문적, 문화적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 함께 발전하고 세계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 인사했다.

정종혁 학장(좌)이 폰차이 학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정종혁 학장(좌)이 폰차이 학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출라롱콘 대학교는 태국 방콕에 위치한 국립 연구 중심 종합대학이다. 1899년에 설립된 후, 1917년에 국립 종합대학교로 승격했으며, 현재 태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이다. US뉴스&월드리포트의 2020년 세계대학평가에서 522위를 기록했고 아시아 대학 중에서는 81위, 태국 대학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치대는 1940년 설립되었으며 태국 최초의 치과대학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QS 세계대학 순위에서 태국 내 치과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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