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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3 내빈 테이프커팅으로 화려한 ‘팡파르’
SIDEX 2023 내빈 테이프커팅으로 화려한 ‘팡파르’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5.26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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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8주년 기념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0회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3)가 26일 정오 내빈의 테이프커팅으로 개막해 28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날 개막 테이프커팅에는 치과계에서 강현구 대회장과 신동열 조직위원장, 박태근 치협회장, 해외에서 말레이시아·싱가포르·홍콩·타이페이시·대련시 회장과 미국 한인치과의사회장·주한미8군치과사령관, 그리고 오스템·덴티움·메가젠 등 업체 관계자가 함께 했다.

내빈들이 부스를 투어하고 있다.
내빈들이 부스를 투어하고 있다.

테이프커팅을 마친 내빈은 전시장의 업체 부스를 돌며 새로 출시된 치과계 신상품과 베스트 셀러 등을 살피고 직접 시연을 해보기도 했다.

강현구 대회장이 오스템 체어를 체험하고 있다.
강현구 대회장이 오스템 체어를 체험하고 있다.

이번 SIDEX 2023에 대해 강현구 대회장은 “20회를 맞이한 만큼 2023년은 더욱 특별하고 최고의 SIDEX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학술대회 참가자 요구를 반영한 학술주제를 선정하고 SIDEX만의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강연도 대폭 늘려 다양성을 확보했다”며 “1,030개 부스가 참여하는 치과기자재전시회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임플란트 보철, 교정 등 풍성하면서도 다양한 최신 치과기자재를 엿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 밝혔다.

강 대회장은 특히 “코로나19로부터 완전한 일상을 회복한 만큼, 전 세계 치과의사 및 치과 종사자, 바이어 등이 다시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SIDEX 조직위원회는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해외 참관객이 편안히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 다짐했다.

이번 시덱스 2023 전시장에는 해외 참관객이 유독 많이 눈에 띄었다.
이번 시덱스 2023 전시장에는 해외 참관객이 유독 많이 눈에 띄었다.

신동열 조직위원장은 “국제종합학술대회는 SIDEX의 앞 글자를 딴 'Seek Inspiring & Delightful Experiences'를 슬로건으로 총 74개의 학술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2021년 52개나 2022년 63개 강연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고 했다.

26일 오후 3시경 전시장 모습. 평일임에도 부스가 붐비고 있다.
26일 오후 3시경 전시장 모습. 평일임에도 부스가 붐비고 있다.

신 위원장은 이어 “질적인 면도 대폭 강화됐다. △가이드 서저리 최신지견 △임플란트 합병증의 예방과 치료 △치조골 흡수가 심한 하악 무치악에서 최적의 수복 솔루션 △골격성 부정교합의 다양한 치료 △턱관절장애 환자의 치료 △치주질환 치료의 새로운 접근 등 다학제적 접근의 무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공동강연을 비롯해 해외연자 초청강연, 예방치과, 소아치과, 통합치의학과, 디지털치의학, 스태프와 함께 듣는 보험강연, 필수 보수교육 등 SIDEX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강연들로 가득하다”고 소개했다.

신 위원장은 또 “코로나19로 한동안 제외됐던 핸즈온도 화려하게 부활한다”며 △치료계획 수립하기 I·II △구강스캐너 비교실습 △임플란트 가이드 서저리 등 총 4개의 핸즈온을 마련, 여러 업체의 디지털 시스템을 한 자리에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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