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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성, 재보궐 선거에서 압승
최유성, 재보궐 선거에서 압승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8.12.28 0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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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의 동반자로서의 초심 마음속 깊이 새기겠다” 다짐

박빙이 예상되던 경기도치과의사회 재보궐 선거가 최유성 후보의 압도적 승리로 끝났다.

경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연태)는 27일 개표결과 최유성 후보가 우편투표 244표 중 131표, 모바일은 1913표 중 1073표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박일윤 후보는 우편투표 가운데 104표를 얻었으며, 모바일에서는 840표를 받았다.

이날 당선된 최유성 회장은 “저와 우리 집행부 임원들은, 이제 막중한 책임감으로 본래의 자리에서 회원을 위한 회무, 회원의 동반자로서의 초심을 마음속 깊이 새기겠다”고 다짐했다.

최 회장은 당선사례에서 “형식적으로 언급하는 포용과 화합이라는 당선 소감이 아니고, 진정 우리 경기지부라는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그동안 정말 열심히 함께 선거에 임해준 우리 임원과 선거캠프의 치과의사 동료 선후배는 이번 선거 과정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그저 단순히 최유성 회장 당선이 목표점이었다면, 그분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분노하기까지 한 절박했던 심정들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라 말했다.

최 회장은 특히 “진실과 정의, 그리고 경기지부라는 공동체에 대한 한없는 애정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과정이었을 것”이라며 “그렇기에 이번 재보궐 선거는 우리 모두의 승리요, 기쁨이면서, 또한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사건이었다”고 정리했다.

최 회장은 이어 경기지부 3091명의 유권자와 4천을 지나 5천을 이미 넘어섰을 수도 있는 경기도 관내의 모든 치과의사, 더 나아가 3만이 이미 훌쩍 넘은 치과계 전체 회원 모두에게 “다른 어느 누구에게 우리 공동체의 운명을 미루지 않는 책임감 있는 구성원이 되어주시기를 감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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