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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핑 치과 먹튀 치과 피하는 법’에 주목
‘덤핑 치과 먹튀 치과 피하는 법’에 주목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4.06.28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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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엽 KAOMI 차기 회장, 24일 심포지엄서 발표
김종엽 KAOMI 차기회장(중)이 토론하고 있다.
김종엽 KAOMI 차기회장(중)이 토론하고 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 KAOMI)가 24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한 '초고령사회, 임플란트 치료 바로 알기' 주제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김종엽 KAOMI 차기 회장의 패널토론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김 차기 회장은 ‘덤핑 치과 먹튀 치과 피하는 법’ 토론에서 △SNS 광고를 통해 나의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하는 치과와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며 광고하는 치과 △할인을 조건으로 전체치료비용의 선납을 유도하는 치과 등을 조심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 차기 회장은 ‘SNS 광고를 통해 나의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하는 치과’에 대해 “정상적인 의료기관은 환자가 내원하기 전에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광고를 클릭하고 들어가면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광고를 DB 광고라 하고, 광고사에서 취합된 정보를 치과로 넘기는 방식으로, 이러한 광고 방식은 의료인이 아닌 자의 의료광고를 금하는 의료법에 위반된다”고 설명했다. 

김 차기 회장은 또한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며 광고하는 치과’와 관련해 “대한치과의사협회를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의 의료광고심의위원회는 사전 광고 심의에서 가격이 적시된 광고를 불허하고 있다. 치료 비용이 적시된 광고는 미심의 불법 광고”라며 “이런 치과에서는 저렴한 가격을 미끼로 환자의 내원을 유도한 다음 추가 비용 등으로 광고한 가격이 아닌 더 높은 가격으로 치료를 유도한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특히 ‘할인을 조건으로 전체 치료비용의 선납을 유도하는 치과’에 대해선 “대부분의 치과 치료는 일회성이 아닌 단계별로 진행되며, 일반적으로는 진행에 따라 해당 비용을 받는다”면서 “임플란트 치료의 경우는 발치, 임플란트 식립, 보철 치료 등에 짧게는 수주부터 길게는 수개 월 이상 걸릴 수 있다. 먹튀 치과에서 피해를 보신 환자 대부분이 선납하신 분들”이라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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