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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치과위생사 축제 ‘ISDH 2024’ 11일 ‘팡파르~’
세계 치과위생사 축제 ‘ISDH 2024’ 11일 ‘팡파르~’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4.06.30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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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EX서 ‘ Dental Hygienist, The Center of Oral Health’ 대주제로 3일간 열기
학술강연·치과 기자재 전시·IFDH 특별 프로그램·소셜 프로그램 등 준비 완료

전 세계 치과위생사의 축제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2024)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ISDH 2024에서는 이른바 ‘CORE(Collaboration, Optimization, Reimagination, Equality)’로 상징되는 4개의 테마를 가지고 치위생학에 대한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학술 심포지엄이 펼쳐진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와 ISDH 2024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정란)는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대한민국 치과위생사의 우수성과 역량을 전 세계 치위생계에 알리도록 다양한 요소를 체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임을 밝혔다. 

황윤숙 대회장이 모두 인사를 하고 있다.
황윤숙 대회장이 모두 인사를 하고 있다.

황윤숙 대회장은 “이번 대회에는 30개 회원국 외에도 중국 등 비회원국을 포함해 전 세계 34개국 치과위생사 1,300여 명이 참가하고, 해외 참가자 비율이 50%에 이른다”면서 “우리의 역량을 모두 모아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국내외 치과위생사가 함께 즐기며 한국 치위생계를 알고 가셨으면 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정란 조직위원장은 “세계 각 나라가 저마다의 특징이 있고 한국도 우리만의 특징이 있다”면서 “우리만의 차별화된 특징과 능력을 세계에 잘 알리도록 대회를 준비했으니 참가자들이 한국의 치위생사를 잘 알고 가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Dental Hygienist, The Center of Oral Health’ 7개국 18명 강연에 주목

박정란 위원장이 브리핑하고 있다.
박정란 위원장이 브리핑하고 있다.

브리핑에 나선 박정란 위원장은 “이번 ISDH 2024의 대주제는 ‘Dental Hygienist, The Center of Oral Health’이며, 구강건강에서 치과위생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고민하고 탐구하는 심포지엄으로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소개하고 “대주제에 맞춰 ‘CORE(Collaboration, Optimization, Reimagination, Equality)’를 소주제로 총 7개국 18명의 초청 연자를 통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라 설명했다.

심포지엄의 첫 기조연설로 미국치과위생사협회 JoAnn Gurenlian 교수의 ‘Revolutionizing dental Hygiene: A central focus for oral and general health’가, 두 번째 기조연설로 연세대 치위생학과 김남희 교수의 ‘A behavioral economic approach to dental hygiene: Redesigning oral health interventions’가 준비된다.

또, 오스템임플란트, HALEON, Curaden AG, EMS, 아이오바이오, TePe, Curasept S.p.A., GC KOREA, 네오바이오텍 등 9개 기업과 함께 하는 커머셜 세션도 참가자를 찾아간다.

초록 발표 접수도 2022 ISDH보다 100여 편 넘어

지난해 학술 강연장 모습.
지난해 학술 강연장을 청중이 가득 메운 모습.

ISDH 2024의 학술 발표 세션은 포스터 발표와 구두 발표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 세계에서 접수가 진행됐고, 최종적으로 구두 발표 84개, 포스터 발표 총 147개가 확정됐다.

이는 2022년 ISDH보다 약 100여 개 이상 늘어난 수치다. 구두 발표는 심포지엄 기간 아셈볼룸(201+202, 203), 그랜드볼룸(105), 컨퍼런스룸(북 205)에서 진행되며, 포스터 발표는 그랜드볼룸(104)에서 열린다. 이후 구두 발표 5팀, 포스터 발표 5팀 등 우수발표자를 선정해, 13일 폐회식에서 IFDH와 치위협 공동명의로 시상이 진행된다.

환영 리셉션부터 갈라디너까지, 34개국 치과위생사 화합의 장 ‘소셜 프로그램’

전 세계 치과위생사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소셜 프로그램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환영 리셉션이 심포지엄 첫날인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디토리엄 로비에서 열린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34개국 치과위생사 간의 교류와 더불어 국제 행사로서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진정한 축제의 시간으로 꾸려질 갈라디너는 12일 오후 7시 코엑스 내 복합 이벤트 홀인 ‘더 플라츠’에서 개최된다. 갈라디너에서는 뮤지컬 갈라를 비롯한 다양한 라이브 공연과 이벤트가 함께 펼쳐지면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 박정란 위원장, 황윤숙 대회장, 김경미 부위원장, 이연경 대외협력·천세희 운영·강경희 학술·우은영 재무 분과위원장, 정지영 간사가 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 박정란 위원장, 황윤숙 대회장, 김경미 부위원장, 이연경 대외협력·천세희 운영·강경희 학술·우은영 재무 분과위원장, 정지영 간사가 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영광의 ‘세계치과위생사 어워즈’ 등 IFDH 특별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움 더해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이 주관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심포지엄 기간 다채로움을 더할 전망이다. 먼저 국제치위생저널 세션이 11일 진행된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중단된 ‘세계치과위생사상(World Dental Hygienist Awards)’이 Sunstar 재단과 IFDH가 협력해 새롭게 개편한 방식으로 ISDH 2024에서 처음 공개된다. 어워즈에서는 연구·교육·환자 치료·공중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과 위생 분야에 상당한 공헌을 한 전 세계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치과위생사가 구강 질환의 부담과 경제적 영향을 줄이는 데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할 ‘Global Oral Health Summit’이 12일에 열리며,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Social Responsibility Workshop’이 진행된다. 이 Workshop은 최근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구강건강과 전신건강과의 연관성을 토대로, 구강건강을 통한 전반적인 건강 문제의 원인과 양상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국내외 기업 망라. 치과 기자재 전시회도 ‘기대 만발’

2023 전시장 전경
2023 전시장 전경

치과기자재 및 구강관리용품 전시회는 ISDH와 함께 그랜드볼룸(101~103)에서 진행된다. 국제심포지엄에 걸맞게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함에 따라 최신 치과 기술과 장비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후원과 전시 참여 기업의 면면도 기대감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후원·전시 등급별 신청 기업으로는 플래티넘= 오스템임플란트·HALEON, 골드= Curaden AG·EMS·아이오바이오·TePe, 실버= Curasept S.p.A.·GC KOREA·네오바이오텍, 브론즈= Procter & Gamble·Young Innovations·W&H이 참가한다. 또한 닥스메디오랄바이옴·Piksters·조광덴탈·리뉴메디컬·㈜신흥·LM덴탈·브이알애드·PDT·스마투스·신원샵·Sunstar·Bious·bluereo 등 유수 기업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후원 및 전시기업 부스뿐만 아니라 한국을 상징하는 한방 꽃차, K-뷰티, 한복체험, 국내 전통 악세사리 등 한국을 찾은 해외 치과위생사를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ISDH 한국 개최를 기념하는 특별 전시도 운영된다. 심포지엄 기간 오디토리엄 로비에 ‘The Story of Korea Dental Hygienists’ 전시를 마련해 한국 치과위생사와 치위협의 헤리티지를 알리면서 한국 치위생계의 발전상을 돌아보는 특별함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국에서의 ISDH 2024를 함께 즐겨보세요~”

이렇게 준비를 마친 ISDH 2024는 11일 오전 10시 오디토리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개막행사에서는 공식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ISDH 2024의 한국 개최라는 메시지를 담은 다채로운 미디어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되며, IFDH에 가입한 나라의 국기가 차례로 입장함으로써, 국기 행렬을 통해 전 세계 치과위생사가 하나 되는 개막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ISDH 2024의 정규 등록은 6월 30일까지이며, 7월 1일부터는 현장 등록으로 전환된다. 현장 등록으로 전환 시 등록비에 변동이 발생하는 만큼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정규 등록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ISDH 2024 및 참가 등록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isdh2024.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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