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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곽재영 보철학회장
[인터뷰] 곽재영 보철학회장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4.07.02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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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틀니의 날’ 기념식으로 의미 되새겨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제9회 틀니의 날 기념식을 1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치과계와 정부·산업계 등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틀니의 날의 의미와 성과를 되새기며 대국민 홍보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곽재영 보철학회장을 만나 1문 1답으로 의미를 들었다. [편집자 주]

곽재영 회장
곽재영 회장

- 먼저 ‘틀니의 날’ 의미 정리를 부탁드린다.

“틀니 보험급여가 된 지 거의 10년이 됐다. 틀니 보험에 대한 장단점이 부각되고 있으므로 그런 것을 합리적으로 슬기롭게 해결하지 않으면 환자나 치과의사 모두에게 불행한 결과가 올 수 있다. 그래서 이 틀니의 날이 단순히 그냥 우리 보철학회 행사로 그치는 게 아니고, 전 국민이 좀 이득을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제가 환자를 보면서 가장 당황하는 부분은 틀니에 대한 기본 상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환자들이 그로 인해서 이 불이익을 많이 받는다. 그걸 제대로 홍보해서 틀니를 제대로 하게 하고, 그로 인해서 자기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해야 한다. 틀니의 날 행사가 단순히 일회성이 아닌, 굉장히 중요한 행사라고 생각하는 이유다.”

- 일반 국민은 ‘틀니’라고 하면 끼웠다 뺐다 하는 틀니로만 생각하는데.

“치과 교과서에서 정의하는 틀니는 한마디로 ‘입 안에 들어가는 모든 보철물’이다. 틀니에는 고정성도 있고, 가철성도 있다. 임플란트도, 브릿지도 모든 보철물이 틀니라는 것이다.

우리 학회가 틀니의 날 행사를 계속하는 것은 이러한 점을 홍보하는 의미도 있다. 언론에서도 이 점을 주지해 달라.”

- 틀니 보험에 대해 정부 등에 제안하고 싶은 말씀은.

“우선 수가 문제가 있다. 보험 수가가 환자의 욕구를 다 반영하지 못 할 수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외국산 임플란트가 철수하는 것은 우리 수가가 그들의 수지를 맞춰주기 힘들기 때문이다. 국산 임플란트가 흥하는 것은 좋은데, 다양성이라는 면에서 보면 썩 훌륭한 것만은 아니다. 환자들이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좀 오픈되면 좋겠다.”

- 틀니의 날이 내년이면 10주년이 된다. 앞으로 계획은.

“지금부터 준비해야 앞으로 10년 뒤의 기념식을 맞이하면서 좋은 일이 나타날 수 있다.

틀니의 날이 7월 1일이다 보니까 겨울 지나면서 준비하다 보면 3, 4월이 되고, 준비 기간이 두세 달밖에 안 되니까 시간이 부족하다. 그래서 틀니의 날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1년 계획을 미리미리 준비하려 한다.

스마일재단과 일을 같이 하기로 한 것도 봉사와 홍보를 함께 하다 보면, 일회성이 아닌 좀 더 연속형 행사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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