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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주치의 사업 범위 확대해야”
“치과 주치의 사업 범위 확대해야”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4.07.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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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경기도의회 의원 등과 개선방안 모색

경기도의 구강 건강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제1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이 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사진>.

이번 정책토론회는 경기도치과의사회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 경기도 건강증진과, 보건교사 및 학부모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동시 중계돼 현장 참석이 어려운 사람도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이선장 부회장(왼쪽 두번째)이 토론하고 있다.
이선장 부회장(왼쪽 두번째)이 토론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치과의사회 이선장 부회장이 ‘경기도 치과주치의 사업의 발전 방향’ 토론에서 이 사업이 경기 도민의 구강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 제시해 온·오프라인 참석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부회장은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의 확대를 위해선 △초등학생 전 학년으로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치의 사업을 확대하고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와 '학생 구강검진' 전산시스템을 통합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이 부회장은 아울러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초단체 의료지원 연계와 장애인 치과주치의 사업을 도입하며 △경기도에 구강보건 담당관 및 전담 부서를 설치할 것을 제시해 참석자의 박수를 받았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숙 의원은 청소년 구강건강 관련 사업의 부재를 지적하면서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박옥분 보건복지위원장은 학생주치의사업과 구강정책 관련 조례 등을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내용으로 수정이 필요하다면서 전문가 단체가 포함된 자문위원회가 상시 운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산 성호초등학교 최은화 보건교사의 ‘학교 구강보건 실태와 개선방안’을 비롯해 △수원 다솔초등학교 이유리 운영위원장과 △경기도 건강증진과 권정현 과장의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박태근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태근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축사에서 “국민 구강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치료’ 중심의 정책보다는 ‘예방’ 중심으로의 정책 전환이 근본적으로 필요하며, 장애인과 &#4510;노약자 등 취약계층 국민에게는 사회복지시스템이 더 강화돼야 한다”면서 “특히 내년부터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되므로 보건 의료분야를 포함해서 급증하는 노인 세대를 케어할 수 있는 사회 전반적인 정부의 정책변화가 시급한 시점”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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