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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치의 21회 학술대회 ‘성료’
스포츠치의 21회 학술대회 ‘성료’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4.07.08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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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여 명 등록 ‘첨단 스포츠 치의학’ 주제로 ‘열공’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제21회 학술대회가 7일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250여 명이 등록한 가운데 '첨단 스포츠 치의학: 통합적 접근과 혁신'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4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최신 스포츠 치의학 총정리' 주제의 세션 1에서는 △스포츠 부상과 구강악안면 외상: 응급 처치부터 회복까지(구정귀 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어린이와 청소년기의 스포츠 관련 구강외상과 치료(현홍근 서울치대 소아치과 교수) △마우스 가드: 선택, 적용 및 스포츠에서의 역할(김지락 경북치대 구강내과 교수) 강연이 진행됐다.

스포츠 전문 팀닥터 및 치과기공사 수료식.
스포츠 전문 팀닥터 및 치과기공사 수료식.

이어진 '융합 스포츠치의학' 주제의 세션2에서는 △스트레스 대처법: 불안한 환자와 바쁜 의사의 만남(박민현 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Chat GPT와 스포츠 치의학: 미래 의료의 새로운 접근(홍영일 서울대 교육연구원 교수)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스포츠의학의 기초(김재균 고대의대 정형외과 교수) 강연이 펼쳐졌다.

해외연자 세션에서는 Kazunori Nakajima 교수(Tokyo Dental College)가 'Changing Perceptions about Mouthguards'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마지막 '파트너와 소통을' 세션에서는 신구대 치기공과 심정석·임중재 교수가 '마우스 가드 제작 및 치과기공사의 스포츠 치과 활동'을 주제로 소통을 이끌었다.

(앞줄 왼쪽부터 반시계 방향) 양인석 회장, 박영범 대회장, 이상화 학술이사, 오휘성 공보간사, 최성철 총무이사, 이호림 공보이사가 파이팅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반시계 방향) 양인석 회장, 박영범 대회장, 이상화 학술이사, 오휘성 공보간사, 최성철 총무이사, 이호림 공보이사가 파이팅하고 있다.

이날 양인석 회장과 박영범 학술대회장을 비롯한 스포츠치의학회 임원진은 학술대회 중간에 기자간담회를 열어 성황을 이룬 학술대회 의의와 학회 현안을 설명했다.

양인석 회장은 “진천과 이천 선수촌 선수들의 진료를 통해 마우스 가드를 보급해 악안면 외상 예방과 운동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특히 올 1월에는 국회 심포지엄을 개최해 마우스 가드의 필요성을 인식시켜 제반 스포츠 활동과 경기 중 장치 착용 및 제도화를 제안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스포츠 치의학 소양을 충분히 갖춘 치과의사가 스포츠 현장에서 그 현장을 능동적으로 이해하고, 잘 준비된 스포츠 치의학을 능숙하게 펼칠 수 있도록 준비했던 그간의 과정을 돌아볼 때, 그 정점에 있는 뜻깊은 자리”라 말했다.

박영범 학술대회장은 “스포츠 활동으로 인한 구강악안면 영역의 외상과 부상 방지를 위한 마우스 가드에 대한 기존 학술적 내용을 되짚어보고, 첨단 기술과 장비의 융합을 통한 스포츠 치의학의 나아갈 방향을 살펴보고자 했다”며 “7월은 파리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다.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치의학의 적용과 접목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각 스포츠 분야에서 치과의사의 역할 또한 더욱 증대되고 있다. 학술대회와 연수회 등을 통해 회원이 스포츠 현장에서 관련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도록 학회가 더 열심히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스포츠치의학회 주역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스포츠치의학회 주역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이상화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회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라면서 “첨단 스포츠 치의학이면서도 모두가 통합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그런 테마를 구강외과나 소아치과 등을 중심으로 오전에 다뤘다”며 “오후에는 메디컬의 정신건강의학과나 정형외과, 그리고 우리들의 영원한 파트너인 치기공과 연자들이 우리 학회의 특징인 융합적인 과학, 융합적인 스터디라는 학회의 특징을 살려서 모두가 다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최성철 총무이사는 “우리 학회는 학술적인 것뿐만 아니라 국민 홍보하는 것도 있고, 실질적으로 진천과 이천 선수촌을 통해 선수들의 건강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면서 “이번 8월 17일 개막하는 패럴림픽을 위해 선수들이 필요로 하는 마우스피스 등의 장치는 미리미리 좀 준비해서 좋은 성과 낼 수 있게 학회에서 적극적으로 준비할 것”이라 밝혔다.

이호림 공보이사는 “앞으로 학교나 사회체육에서 팀닥터를 활성화하려면 우리 학회가 좀 더 활발한 활동으로 메이저 학회가 되면서 현재 120명가량 배출된 팀닥터를 3배 이상인 400명 정도로 늘려야 한다”면서 “앞으로 연수회를 계속 활성화하면서 자격증을 드리고, 인재풀을 형성하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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