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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사 국시 최저합격률에 놀란 치협
치위생사 국시 최저합격률에 놀란 치협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1.26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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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구인난 해결 위해 정부에 특단 대책 건의키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는 2019년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이 사상 초유의 저조한 합격률을 보임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강력히 건의키로 했다.

지난 10년간 평균 88% 선의 합격률로 약 12%의 국가고시 탈락자가 계속 발행해온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이 21일 치러진 국시에서는 80% 합격이라는 초유의 저조한 합격률을 기록, 구인난 해결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는 치협의 큰 우려를 사고 있다.

최근 11년간 치과위생사 국시 합격률.
최근 11년간 치과위생사 국시 합격률.

그동안 개원가의 경영에 큰 지장을 초래해왔던 치과위생사 구인난은 모든 회원에게 고통을 안겨준 사안으로, 치협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및 관련 단체를 통해 국가시험 탈락자 대상으로 재응시 교육을 제안하기도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한 바 있다.

치협은 앞으로 유관단체와의 정책 공유 등을 통해서 재응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현재 1년 1회 실시하는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을 탈락자를 대상으로 2회 이상 연중 실시토록 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등 개원가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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