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치과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KAPD conference in commemoration with 60th anniversary)가 4월 27~28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남측 300호와 401~403호에서 열린다.
이번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Healthy smile for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미래의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소아치과학회는 1959년 7월 10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차문호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현재 김재곤 회장으로 이어지며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
소아치과학은 소아청소년의 출생부터 성인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치의학의 일반분야와 전문분야, 특수분야를 포함하는 학문으로, 출생에서 성인에 이르는 과정의 치아 및 구강악안면 영역의 건강을 담당하고 있다.
소아치과학회는 춘계에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추계에 전공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경남지부, 광주전남지부, 강원지부, 전북지부, 충청지부를 두고 있으며, 2002년 제3회 아시아 소아치과학회를 제주에서, 2013년 제24회 세계소아치과학회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등 세계적인 학술행사를 유치 진행했다. 2020년에는 제12차 아시아 소아치과학회(PDAA)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소아치과학회는 2019년 현재 회원 1100여 명, 소아치과 전문의 550여 명, 소아치과 인정의 800여 명으로 대내외적으로 내실을 기하고 착실히 성장 발전하고 있는 치과학회이다.
대한소아치과학회는 최근의 진료환경에 맞추어 진정법 교육연구위원회를 발판으로 ‘대한소아치과학회 진정법 연수원’을 2019년 3월 설립하고 진정법 연수원 규정을 제정했으며, 부산대 정태성 교수를 연수원장으로 임명하고 진정법 관련 상시연수 및 온라인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2004년 2015년에 이어 2019년 4월 대국민 홍보책자 ‘전문가가 알려주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치아 이야기’를 발행할 예정이고,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이를 배포 판매한다. 아울러 오는 10월 ‘대한소아치과학회 60년사’가 발간된다.
